매일/번역(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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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30
1) 오늘의 할 일: ‘The Great Gatsby (1)’ 이어서 퇴고하기. 2) ‘The Great Gatsby (1)’ 퇴고 완료. #048: F. 스콧 피츠제럴드, "위대한 개츠비: 제1 장" (1) 위대한 개츠비 글쓴이ㆍF. 스콧 피츠제럴드 번역ㆍ오성진 (표지 사진 출처 / 본문 사진 출처) 그녀를 감동시킬 수만 있다면, 그렇다면 황금 모자를 써라. 높이 뛸 수 있다면, 그렇다면 그녀를 위 generallylucky.tistory.com 3) ‘The Great Gatsby: 제2 장 (1)’ 번역 이어서 하기 시작. 4) [그녀는 천천히 미소를 지으면서 그녀의 남편을 지나 (...)]: 여기서도 주어(? 까진 아니지만)를 생략하면 더 좋은 문장을 만들 수 있다. -> [그녀는 천천히 미소를 ..
2021.09.30 -
2021/09/29
1) 오늘의 할 일: ‘The Great Gatsby (1)’ 퇴고. 특히나 이 소설의 다른 번역본들에도 영향을 줄 요소들이 몇 가지 있어서 ‘퇴고시 유의사항' 문서를 키고 하나하나 확실히 적어나가야 할 것이다. 2) “했다 > 했었다 > 했었었다"에 관하여***: 안녕하십니까? 동사에 시상 어미 ‘-었-’, 또는 ‘-었었-’이 붙을 경우에 대해 문의하셨습니다. ‘하다’에 ‘-었-’이 붙으면 ‘하였-’ 또는 ‘했-’이 됩니다. 또, ‘하다’에 ‘-었었-’이 붙으면 ‘하였었-’, 또는 ‘했었-’이 됩니다. 따라서 ‘했었었다’는 ‘-었-’과 ‘-었었-’이 두 번 붙은 것이므로 바람직하지 않은 사용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현재의 시점에서 ‘하다’를 활용하면 ‘해, 하니,…’와 같이 사용하게 됩니다. 그런데 ..
2021.09.29 -
2021/09/28: two chainz.
1) 오늘의 할 일: F. Scott Fitzgerald’s ‘The Great Gatsby: 제2 장’ 번역 시작. (원래 어제 하려던 텍스트가 번역해내기 너무 힘들어서 다시 돌아온 개츠비인데, 읽어보니까 꽤 재밌었어서 번역하기 재밌을 것 같다. 아, 근데 어제 읽으면서 필기했던 종이를 안 가져와서, 그게 좀 아쉽다.) 2) [But above the grey land and the spasms of bleak dust which drift endlessly over it, you perceive, after a moment, the eyes of Doctor T. J. Eckleburg.] -> [그렇지만 조금 시간이 지나면, 음산한 먼지가 끊임없이 떠도는 저 회색 땅 위에, T. J. 에클버그 의사..
2021.09.28 -
2021/09/27
1) 오늘의 할 일: Walt Whitman’s ‘The Song of Myself’ 원문 읽기 (화이팅) 2) 지금 읽고 있긴 한데 확실히 시는 번역으로 옮기기에 너무 불리한 장르인 것 같단 생각에 그냥 위대한 개츠비 이어서 할까, 계속 고민이 되지만 그래도 30분이라도 제대로 읽어보겠다. 3) 아무래도 안 되겠어서 그냥 위대한 개츠비 2장 뽑아왔다. (한 번 더 화이팅) 오늘의 표현: vernacular (BONUS) (BONUS 2)
2021.09.27 -
2021/09/26: Dear Frank,
Dear Frank, 1) 오늘의 할 일: ‘The Great Gatsby (3)’ 번역 이어서 하기. (어쩌면 존나 어이없게 오늘 다 끝내버릴수도?) 2) 이탤릭체, 큰따옴표, 볼드체, 등등 미국의 글쓰기에서 유용하게 쓰이는 효과들을 (너무 아쉽지만 내가 나름 정한 기준선이라는게 있다보니) 나는 한국어로 사용하지 말자고 정해뒀는데, 이제는 빠빠(- -)도 보내줘야 할 때가 온 것 같다. (이유? 라고 하면 아직까진 너무도 멀어서 거북하게 보이고 젠체하는 드산 인상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아직 건너오지 않았기 때문에 나라도 앞장서서 데려와야 하는 것 아니냐, 하는 말엔 어떻게 반론을 할 수 있을지 생각해본다면 모든 일엔 순서가 있는 거 아닐까?라고 답해주고 싶다. 우선은 밑줄강조법 부터 제대로..
2021.09.26 -
2021/09/25
*Enjoy the ride Up, Willingly go Down. Then maybe, just maybe, happily Forward. 1) 오늘의 할 일: ‘The Great Gatsby (2)’ 번역 마치고 ‘The Great Gatsby (3)’ 번역 시작. 2) 한국 사회의 농담과 미국에서의 농담 사이에 갭이 있기 때문에 자칫 돌려서 말한 농담임에도 문자 그대로 들릴 수도 있는 위험을 부담하지 않기 위해선 의역을 해야할 때가 있는 것 같다. 3) 문학을 번역할 때는 캐릭터 간에 관계를 잘 파악해서 (그러지 못할 경우, 신중하게 설정해서) 존대 여부를 놓치지 않아야 한다. 4) ‘The Great Gatsby (2)’ 번역 완료. #049: F. 스콧 피츠제럴드, "위대한 개츠비" (2) 위..
2021.09.25 -
2021/09/24
1) 오늘의 할 일: ‘The Great Gatsby (2)’ 번역 이어서 하기. 2) ‘Rhyming’과 ‘ wordplay’에 너무 목숨 걸지 말기. 3) 새삼스럽게 한국어에는 “knuckle”을 의미하는 단어가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있을법한데 한국어에는 없는 표현들"이란 문서 파일을 하나 장만해야겠다. 요즘 이모저모 잡다한 문서들을 두세 개 만든 것 같은데, 이걸 마지막으로 추가적인 문서는 왠만하면 만들지 않는 편으로 생각하고 있자. 4) 격앙과 격양의 차이: 문감? 어감? 상으로 내가 느꼈을 때에는 격앙과 격양모두 정적이지 않고 흥분하듯이 에너지가 있는 느낌이고 차이점은 격양은 예문으로만 봤을 때 힘찬 느낌이고 격앙은 분노가 조금 더해진 느낌인 것 같다. (출처: 피치톤드의 블로그) 오늘..
2021.09.24 -
2021/09/23: 드디어 글감이 떠올랐다.
1) 오늘의 할 일: ‘The Great Gatsby (2)’ 번역 이어서 하기. 2) [그녀가 옆눈으로 나를 힐끗 봤다고 한들 나로선 알 수 있는 방법이 없었던데다가 오히려 나는 너무도 놀라서 나의 등장이 그녀를 방해했단 생각에 나도 모르게 사과를 할 정도였다.]: ‘나'가 너무 많아. 3) ‘한국에서 이상하게 알려진 단어들': [*영단어는 자기들끼리 품사를 바꿔가며 언제든 서로 합쳐질 준비가 되어있는 유기체 마냥 움직이기 때문에 단어의 뜻을 제대로 알아두어야 훨씬 더 유연하게 쓸 수 있다. ex. elaborate (“정교한”이라고 하긴 하지만 너무 “말을 잘한다”에 치중하려는 경향이 있음) / conscientious (“양심적인" 으로만 되어있음) / (...)] 4) [Her face was s..
2021.09.23 -
2021/09/22
1) 오늘의 할 일: ‘The Great Gatsby (1)’ 번역 이어서 하기 (아마 2편까지 하게 될 듯?) 2) 피츠제럴드는 워낙에 형용어구를 많이 쓰다 보니까 빠빠, 콤마콤마를 구분하는 연습을 제대로 하게 되는 것 같다. 의식 안 하는 것 같으면서도 계속 신경이 쓰인다. 3) 가만 보면 elaborate도 참 한국에서 잘못 취급받고 있다. 이번 기회에 ‘한국에서 오인받고 있는 단어들’이라는 문서 파일을 따로 만들어야 겠다. 4) ‘The Great Gatsby (1)’ 번역 완료. 확실히 속도가 많이 늦춰진 것 같다. [“자자, 이 문제들을 두고 내 생각이 결정적이라고 생각하지 말아줘,”]: “final”의 번역을 잘했다. 6) [We walked through a high hallway into..
2021.09.22 -
2021/09/21: 추석 당일엔 아무 일도 하기 싫다
1) 오늘의 할 일: “The Great Gatsby (1)” 이어서 번역하기 및 3편으로 구분지어주기. 2) 한국어의 특징 중 하나는 바로 “주어를 생략하더라도 문제가 없다"이다.한국어의 특징 중 하나는 바로 “주어를 생략하더라도 문제가 없다"이다.한국어의 특징 중 하나는 바로 “주어를 생략하더라도 문제가 없다"이다.한국어의 특징 중 하나는 바로 “주어를 생략하더라도 문제가 없다"이다. 3) 영어: 형용사 축제. (부사를 두 개 이상 쓰면 확 과하다는 생각이 들게 된다.) 한국어: 부사 축제. (형용사를 두 개 이상 쓰면 확 과하다는 생각이 들게 된다.) 4) 오우, 오늘 집중력 최악인데? 5) 이미 과거에 벌어진 일들을 훗날 설명해주는 형태를 취하고 있기 때문에 닉 캐러웨이의 대사를 모두 과거형으로 ..
2021.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