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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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9
1) 오늘의 할 일: Erich Fromm’s ‘The Art of Loving’ 이어서 번역 하기. 2) 소홀하다 VS. 소홀히 하다: 안녕하십니까? 어미 '-면'은 일반적으로 분명한 사실을 어떤 일에 대한 조건으로 말할 때 쓰는 연결 어미입니다. '-면'은 ‘이다’의 어간, 받침 없는 용언의 어간, ‘ㄹ’ 받침인 용언의 어간 또는 어미 ‘-으시-’ 뒤에 붙으므로 형용사 '소홀하다'의 어간에도 붙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맡은 일에 소홀하면 안 된다."는 문제가 없는 표현입니다. 고맙습니다. (출처: 국립국어원) - 그러면 소홀하다랑 소홀히 하다, 둘 다 같은 표현이라는 뜻인가? “소홀한”이라는 형용사가 있다. “예쁜”이라는 형용사가 있다. “소홀하다”라는 ‘상태를 나타내는 어구가 있다. “예쁘다”라는..
2021.12.29 -
2021/12/28: 학교에서 다큐멘터리, 'The Act of Killing'을 빌린 날
1) 오늘의 할 일: Erich Fromm’s ‘The Art of Loving’ 번역 하기. (그리고 번역 끝나고 아마 - 이건 굳이 여기에 적지 않아도 될 것 같다만 - 집에 가서 한 해를 정리하는 글을 쓸 것 같다. 블로그에 올리지는 못할 듯, 아마…?) 2) “Hoarder”라는 표현은 무언가를 모아두는, 집착하는 성격을 가진 사람을 표현하는 것 같은데 한국에서는 “-쟁이”, “-꾼”, “-하는 사람”을 제한적으로 쓰는 반면, 미국식 영어에서는 동사에 “-r”, 또는 “-er”을 붙이면 되다보니 이 단어는 우선 어떻게 번역할지 조금 더 고민해보자는 차원에서 붉은색으로 글자를 표시해줬다. 3) “기인하다”*: 안녕하십니까? ‘에’와 ‘에서’가 지닌 뜻에 따라 어느 것이든 쓸 수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2021.12.28 -
2021/12/27
1) 오늘의 할 일: Erich Fromm’s “The Art of Loving” 번역 하기. 2) “~것이라는 것이다"는 애매하다고 포기하지 말고 조금만 더 생각해보고 “~것이라는 의미이다.” 라고 쓱 고쳐주기. 3) SAMPLE: What is giving? Simple as the answer to this question seems to be, it is actually full of ambiguities and complexities. The most widespread misunderstanding is that which assumes that giving is "giving up" something, being deprived of, sacrificing. The person whose c..
2021.12.27 -
2021/12/26: The Post-Christmas Air
1) 오늘의 할 일: Public Domain Review’s “Still Farther South” 퇴고 하기. - 오늘은 다 할 수 있겠지? 2) “Still Farther South” 퇴고 완료.
2021.12.26 -
2021/12/25: Joy Kruks Christmas
이 앨범이 너무 좋아서 오늘만 한 세네 번 돌려 들은 것 같다. 1) 오늘의 할 일: Public Domain Review’s “Still Farther South” 퇴고 하기. 2) SAMPLE: 아니면 사실 포는 독자들이 하얀색 형상을 보고 핌이 ‘신성한 진리'와 마주친 것이라고 생각하도록 의도한 것일수도 있다, 마치 요한묵시록(the book of Revelation)에서 “일곱 개의 금촛대”가 “하얀 양털로 된 머리”를 한 형상과 마주쳤을 때와 마찬가지로 말이다. 또 다른 추론으로는 이야기가 사실 정치적 견해를 내비치고 있다고 볼 수도 있다. 그리고 자칫 극적인 흑백론에 빠진 비평가들은 “남쪽 지역”을 보고 노예가 있는 땅을 의미하는 거라고 보기도 하고 햄의 후손들에게 노아가 내린 신학적 저주라고..
2021.12.25 -
2021/12/24: oh baby
1) 오늘의 할 일: Public Domain Review’s “Still Farther South” 퇴고 하기. 그냥 하루만에 하기로 했다. 대신 오늘치 작업이 끝나면 다음 번역할 작품은 추가로 시간을 내서 알아보자. 2) John Cleves Symmes Jr. was a real person! “THE HOLLOW EARTH!” 3) “The project had been sparked by the lecturer J. N. Reynolds,”: “이 ‘국가적 차원의 탐사’는 J. N. 레이놀즈(J. N. Reynolds)라는 강연자에 의해 불꽃이 붙었는데,” 라고 했는데 잘한 것 같아서 옮겨본다불꽃. 4) “포의 소설들의 저작권을 등록했다.”에서 처럼 “~의 ~의 ~다.” 같이 “~의”가 두 번이..
2021.12.24 -
#066: The Public Domain Review, "더 남쪽으로: 보이는 듯 보이지 않는 듯, 에드거 앨런 포와 아서 고든 핌의 대칭적 관계"
더 남쪽으로 : 보이는 듯 보이지 않는 듯, 에드거 앨런 포와 아서 고든 핌의 대칭적 관계 글쓴이 · 존 트렉(John Tresch) 번역 · 오성진 발간일 · 2021년 6월 16일 (표지 사진 출처) 1838년, 미국에서 남해를 향해 탐사를 떠나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던 당시, 에드거 앨런 포는 남쪽으로의 탐방을 모방한 소설을 출간했다. 존 트렉은 포의 소설에서 묘사된 남쪽으로의 기묘한 여행을 설명하며, 이 기이한 여정 안에 담긴 의미를 고찰해본다. 1853년, 매튜 폰테인 마우리(Matthe Fountaine Maury)가 남태평양을 기록한 파일럿 차트에서의 세부요소. — 자료 출처. 1837년 5월, 미국 경제에 갑작스러운 제동이 걸리면서 전국적인 공황을 자아냈으며 마틴 밴 뷰렌(Martin Va..
2021.12.23 -
2021/12/23: Let's Kick His Ass!
1) 오늘의 할 일: Public Domain Review’s “Still Farther South” 이어서 번역 하기. (아마 오늘이면 초고 정도는 끝낼 수 있지 않을까?) 2) 위도 표기법: 위도와 경도를 쓸 때는 위도를 먼저 쓴 뒤, 콤마를 적고 경도를 쓰세요. 예를 들어, 위의 경도선과 위도선은 이렇게 표기될 수 있습니다. "15°N, 30°E(북위 15도, 동경 30도)." (출처: 구글) 3) 철자: ㄱ,ㄴ,ㄷ,ㄹ,ㅁ,ㅂ,ㅅ,... / 글자: 가,나,다,라,마,바,사,... - 이걸 이제서야 알았네… 4) 와, “rhetorical”을 ‘수사학적인'이라고 매번 이야기하는 게 너무 싫었는 데 “의례적인"이라는 좋은 표현을 만나서 너무 좋다. 5) ‘Still Farther South’ 1차 번역..
2021.12.23 -
2021/12/22
1) 오늘의 할 일: ‘Still Farther South’ 이어서 번역하기. 2) 단어장을 다 써서 (두번째 단어장아 잘 가라.) 오늘은 그냥 이면지에 단어들을 적었다. (근데 어제 단어장을 다 채우면서 쓴 마지막 단어가 ‘요한 묵시록’이라는 게 신기했다.) 3) “L’atmosphère météorologie populaire” 이런 것처럼 암만 쳐봐도 한국 명칭을 찾을 수 없는 (영어가 아닌) 외국어의 경우 어쩔 수 없이 표기된 대로 옮길 수 밖에 없다. 4) *SAMPLE: The book underlined the unreliability of the senses by taking readers through an inventory of altered states of mind. As Pym s..
2021.12.22 -
2021/12/21: 스파이더맨
1) 오늘의 할 일: Public Domain Review’s “Still Farther South” 이어서 번역 하기. 2) *SAMPLE(오늘 작업 발췌본): A mischievous “Note” closes the book, just as the preface opened it, explaining that Pym returned to the United States, and died, and that “Mr. Poe” “has declined the task” of reconstructing the final chapters of Pym’s voyage.14 마치 소설의 시작처럼 소설의 마무리 또한 어딘가 믿기 힘든 구석이 있는, 핌이 미국으로 돌아가 사망하였고 “포 씨"가 끝내 핌의 여정의 마지..
2021.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