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578)
-
2022/01/18
1) 오늘의 할 일: 학원 B 과제 다 하고 퇴고 두 번 하고 제출. 헤밍웨이 소설 번역. (아니면 학원 A 수업 한 시간 반 치 들어도 됨) 2) 원문 번역 완료. 1차 퇴고 시작. 3) 명사 두 개의 띄어쓰기법: 안녕하십니까? 한글맞춤법에서 규정한 전문 용어의 띄어쓰기 규정은 다음과 같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전문 용어는 단어별로 띄어 씀을 원칙으로 하되 붙여 쓸 수 있다. 전문 용어란, 특정의 학술 기술 용어를 말하는데, 대개 둘 이상의 단어가 결합하여 하나의 의미 단위에 대응하는 말, 곧 합성어의 성격으로 되어 있다. 따라서 붙여 쓸 만한 것이지만, 그 의미 파악이 쉽도록 하기 위하여 띄어 쓰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편의상 붙여 쓸 수 있도록 하였다.(한글맞춤법 제5장, 제4절, 제50항) 따라..
2022.01.18 -
2022/01/17: God's Plan
1) 오늘의 할 일: 학원 B에서 준 원문 번역. 1차 퇴고. 2차 퇴고. 시간 남으면 헤밍웨이 씨 소설 번역 진행. 학원 A 강의는 내일 듣기로. 근데 강의도 한 시간 반 이상은 듣지 말자, 균형이 깨져버려. 2) 유역(流域, 문화어: 류역, drainage basin, watershed, catchment)이란 어느 강이 빗물이나 눈 등의 강수를 모으고 있는 범위이다. 이 범위의 경계를 분수계라고 한다. 또 강의 흐름에 따른 양안의 지역에 한정된 구역만을 "유역"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3) 지금까지 이걸 모르고 살았다니*******: 안녕하십니까? 1. '너'는 "듣는 이가 친구나 아랫사람일 때, 그 사람을 가리키는 이인칭 대명사"입니다. "너는 이 옷을 입어라."와 같이 씁니다. 2. '너'에 주격..
2022.01.17 -
2022/01/16
아마 오늘 작업은 새벽 한 시 반 쯤에 끝날 것 같다. 오늘 과외 준비하느라 그랬는데 다음 과외부터는 긴장하지 않고 진행할 수 있을 것 같아 다행이다. 히히. 아니, 오늘은 90분만 할란다. 힘들어. 1) 오늘의 할 일: 번역학원에서 내준 과제 원문 읽고 번역 시작. (헤밍웨이씨 번역 하고 싶다) 우선 삼십분만 해두고 과외 다녀와서 (갔다가 과외하고 오는데만 여섯 시간이 걸린다. 책을 읽을 수 있어서 좋긴 하지만 홍대에서 삼성역은 멀어도 너무 멀다.) 2) 원문 다 읽음. 다시 한 번 구글 닥스에 옮길만한 텍스트가 없어서 아쉽지만 원문을 화면 옆에 세워두고서라도 번역을 진행해봐야겠다. 3) [For many reasons, it had been hard for me to make the decision ..
2022.01.16 -
2022/01/15: I'm Just a Fan (*三百分)
1) 학원에서 무려 세 시간 반. 점심 시간에 삼십분을 아무렇지도 않게 오버하는 건 너무한 것 같아요. 2) 오늘의 할 일: 헤밍웨이 씨 작품을 번역하려고 했지만 우선 학원에서 준 문서를 읽어보자. “Don’t Sleep, There are Snakes”라는 작품의 발췌본인가 본데 구글 문서에 텍스트가 복사되는 PDF파일이 구글에 존재하지 않아서 (이런 적은 처음이다) 번역할 때 옆에 두고 하나하나 대조해가면서 해야 할 것 같다. 3) 읽고 있었는데 누가 내가 과제로 올린 글을 첨삭해줬다고 연락이 와서 그거부터 읽어봐야겠당 4) 너무 많이 써서 피해야 하는 표현들; 1) ~고는; 2) “~한 모양이었다”; 3) “꽤”, “꽤나”; 4) “또다른" 4) [바로 이 난잡하고, 불편하게 다가올 수 있는 과정이..
2022.01.15 -
2022/01/14: 모래알
좋다. *갑자기 일거리가 넘쳐난다. 사주라도 봐야 할까. **오늘은 강남에 과외를 하러 다녀왔는데 첫 날이어서 준비를 하고 오가는 길만 세 시간 가까이 걸리는 데다가 과외도 두 시간이어서 번역은 세 시간만 할 것이다. 1) 오늘의 할 일: 번역 학원1 가져갈 과제 다른 분꺼 첨삭해주기, 번역 학원2 줌미팅, 헤밍웨이 씨의 ‘The Sun Also Rises’ 번역 이어서 하기. 2) 우선 첨삭 시작. - 언젠가는 블로그를 공개할 수도 있기 때문에 학원에서 보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왠만하면 여기에 하나하나 적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진행해보자. 3) 첨삭 완료. 첨삭한다는 게 꽤나 힘이 드는 일이었다. 아, 줌미팅도 마쳤다. 번역가라는 같은 목표를 지닌 사람들의 얼굴들을 본다는 일은 조금 묘했다. 4) ["I ..
2022.01.14 -
2022/01/13: 西에서 東으로!
'부자는 악하고 가난한 자는 선하고, 권력을 쥔 자는 악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 자는 선하다'는 식의 이상한 내러티브가 별로라는 사실을 처음으로 인식시켜준 노래 (옛날 얼의 벌스도 너무 좋네) *빌어먹을 생활비. 오늘은 내일부터 시작하는 토플 과외를 준비해야 해서 180분 번역을 진행하겠다. 1) 오늘의 할 일: 번역 학원 교재 읽기, 복습 과제 제출, 2강 예습 과제 하고 제출. 2) 교재 읽는 법. 모든 방법에는 ‘얼추 방향만 맞는 기본 틀'만 존재하면 - 꾸준히 기름을 발라준다는 전제 하에 - 발전하기 나름이기 때문에 우선은 ‘교재에 밑줄을 쳐가면서 읽고 중요한 부분들을 노트에 옮긴다' 정도의 규칙을 기본 틀로 두고 시작해보자. 3) ‘가량'의 띄어쓰기 용법: '-가량'은 접미사여서, '3주가량'과..
2022.01.13 -
2021/01/12: 光の方へ
Towards the light. 1) 오늘의 할 일: 너무 잡다하게 많아서 일단 하나하나씩 해가는 방향으로. 우선은 ‘The Sun Also Rises: 제3 장'의 1차 퇴고를 마치자. 2) ‘The Sun Also Rises: 제3 장' 1차 퇴고 완료. #070: 어니스트 헤밍웨이, 그럼에도 태양은 오른다: 제3 장 The Sun Also Rises 그럼에도 태양은 오른다 글쓴이 · Ernest Hemingway 번역 · 오성진 (표지 사진 출처 / 본문 사진 출처) - 제3 장 - 봄날의 어느 밤, 나는 로버트가 떠난 뒤에도 나폴리튼 카페의 테라스 generallylucky.tistory.com 3) 번역 학원2 온라인 수업 듣기. 4) ‘에'와 ‘에서'의 차이: ‘에'는 to, ‘에서'는 at..
2022.01.12 -
2022/01/11: Cookin Soul (*三百分)
쿠킨소울(Cookin Soul) 덕분에 평소에 듣지도 않던 로파이 장르에 빠지게 되었다. 디제잉이란 암만 생각해도 근사한 직업인 것 같다. 1) i) ‘The Sun Also Rises: 제3 장' 번역 완료. ii) 번역 학원 과제. iii) ‘The Sun Also Rises: 제3 장' 퇴고. 2) “-짜리”의 옳은 용법: '백 원짜리'가 맞습니다. 우리나라의 화폐 단위인 '원'은 의존명사로 '만 원, 천 원'과 같이 씁니다. 또한 '-짜리'는 '그만한 수나 양을 가진 것' 또는 '그만한 가치를 가진 것'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로 '한 뼘짜리/열 살짜리/오십 권짜리/방 두 개짜리/얼마짜리'와 같이 씁니다. (출처: 국립국어원) - ‘짜리’는 붙여쓴다. 3) 우리말에서의 올바른 “monsieur” 표기..
2022.01.11 -
2022/01/10: 주말에 쉰다는 말은 일요일날 늦게까지 술을 마시는 것과 엄연히 다른 말이다.
금요일엔 오케이! 1) 헤밍웨이 선생님의 ‘The Sun Also Rises’ 제3 장 번역 시작. 2) [It was a warm spring night and I sat at a table on the terrace of the Napolitain after Robert had gone, watching it get dark and the electric signs come on, and the red and green stop-and-go traffic-signal, and the crowd going by, and the horse-cabs clippety-clopping along at the edge of the solid taxi traffic, and the poules going by, ..
2022.01.10 -
2022/01/09: Here We Go… Again
1) 오늘의 할 일: i. 번역 학원 과제 ‘Collaboration’ (1차, 2차) 퇴고 마치기 및 과제 제출 (이 글은 아쉽게도 자유 이용 저작물이 아니어서 블로그에 올리지는 못한다). ii. 헤밍웨이 선생님의 ‘The Sun Also Rises’ 제3 장 원문 읽기 및 번역 시작. 2) 한국어의 글쓰기에서 누군가의 저서를 표기할 때 작은 따옴표 대신 『』를 쓴다고는 했지만, 이탤릭체는 사용 안해도 괜찮나? 3) ‘자리잡다'의 띄어쓰기: 안녕하십니까? 에 '자리잡다'는 한 단어로 등재되어 있지 않으므로 말씀하신 것처럼 '자리 잡다'로 띄어서 써야 합니다. 따라서 질의하신 부분도 '자리 잡은'으로 띄어서 쓰는 게 맞습니다. 고맙습니다. (출처: 국립국어원) 4) 오늘은 번역하는 게 조금 설렜다. 신기..
2022.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