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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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9: NO CAFFEINE
1) 오늘의 할 일: 10-1. 2) 커피를 우습게 보면 안 된다. 센 커피를 마셨다가 지금 두 시간째 심장 압박감을 느끼면서 겨우 서있다. 더이상 시간을 지체하면 안 되서 작업을 시작하긴 한다만 앞으로 카페인은 양이나 속도를 주의해가면서 즐기자. 3) 카페인에 따른 신체반응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호전된다. 생수를 많이 마심으로써 카페인 배출에 직간접적인 도움을 주는 것도 좋다. 카페인 분해를 하는 간 대사를 높이기 위해 비타민이 많은 과일이나 채소를 먹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출처 시사저널) 4) 안녕하십니까? 정확하게 표현한다면 '책상 앞에 앉다/의자에 앉다'와 같이 써야 하나, 현실적으로 '책상에 앉다'로 쓰고 있는 듯합니다. 고맙습니다. (출처 국립국어원) 5) 커피 진짜 조심하자. 하도..
2022.03.30 -
2022/03/28: 오늘 진짜 잘했어. 자, 이제 과외하러 가볼까.
1) 오늘의 할 일… 이라기 보다는 제안!: 우선 오늘은 9-2를 마무리 짓고 10-1을 할 예정이다. 오늘부터는 다시 예전처럼 조금 타이트하게 작업하는 식으로 하자. 음악도 - 일단은 틀어놨지만 - 방해가 된다면 끄고, 단어를 찾다가 다른 영상을 보거나 하지 좀 말고, 화장실 가는 시간에도 타이머를 끈다. 순수하게 작업하는 시간에만 180분을 쓰는것이다. 원래 이 “오늘의 할 일” 적을 때 만큼은 타이머를 시작하지 않았던 터라서 이걸 다 쓰고 번역을 시작하면 3분 30초가 지나가있는 타이머를 다시 처음으로 리셋시킬 예정이다. 2) 그냥 휴대폰도 방해금지모드로 바꾸고 모니터 옆에 띄워놓던 카톡도 꺼버렸다. 3) 미국식 표현 중에도 위트가 톡톡 살아서 한국어로 옮겨줄 때 열의를 다해서 그 맛을 살려주고 싶..
2022.03.28 -
2022/03/27: 오미크론은 증상이 왔다 가 갔다 가
1) 오늘의 할 일: 한겨레 9-2 마무리. 덴젤 커리 가사 번역. 10-1 원문 읽고 번역 시작. 2) 오미크론은 증상이 왔다가 갔다가. 3) “지난 주 해질녘 무렵, 연못을 향해 걷던 나는 (...)” -> 이 문장은 어색하다. 주어가 동사 앞에 오지 않아서? 그게 완전한 이유는 아니겠지만 확실히 주어를 형용하는 구가 너무 길면 가독성이 절반 아래로 떨어지는 모양이다. - “지난 주 해질녘 무렵에 연못을 향해 걷던 길이었다.” 아예 이렇게 주어를 생략해주는 선택을 했다. 오늘의 표현: -
2022.03.27 -
2022/03/26
1) 오늘의 할 일: 한겨레 9-2. 오늘 끝. 2) 글자수 줄이기: “-but I might learn something of mindlessness, something of the purity of living in the physical senses and the dignity of living without bias or motive.”라는 문장을 대할 때, “그렇지만 순수하게 육체의 감만을 따르며 편견이나 특별한 의도가 없는 족제비의 무던한 성격에는 분명 내가 본받을 만한 면이 있는 것 같다.”라고 번역하는게 과연 맞을까? 여기에서 쓸데없는 표현들에 붉은색 표시를 해보자. “그렇지만 순수하게 육체의 감만을 따르며 편견이나 특별한 의도가 없는 족제비의 무던한 성격에는 분명 내가 본받을 만한 면이 ..
2022.03.26 -
2022/03/25: DENZEL CURRY = SHIPSHIPSHIP GANZI
1) 오늘의 할 일: 한겨레 9-2. 2) “Approach-Avoidance conflicts”에서 처럼 “A-B 어쩌구” 이론은 A와 B의 앞자를 대문자로 표기해줘도 되는 것 같다. 그러면 각각의 단어가 잘 살아서 그런 것 같은데, 대충 찾아보니 꼬오오옥 해야하는 건 또 아닌 것 같다. 3) 이게 마지막에 학원에서 꼭 걸리는 부분들을 생각해보면 사실 마음에 손을 얹고 생각해봤을 때, 분명 번역 작업을 할 당시에 찔렸던 부분인데 안일하게 넘어간 부분인 경우가 대다수다. 그렇기 때문에 그 찔리는 기분이 들 때마다 멈칫하고 시간을 쓸 줄 아는 것이 진정 번역가의 참된 능력일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런 감각에 조금 더 예민?해져야 할 것 같다. 4 ) 쓸데없는 표현들을 줄여야만 한다. 답답하네. 예를 들어..
2022.03.26 -
2022/03/24
1) 오늘의 할 일: 어제 한겨레 9-1 완료 했으니 9-2 시작, 9-2 만약에 마치면 한꺼번에 한겨레 드라이브에 올리고 그것도 안되면 어쩔수 없고. 2) 우선 90분은 했는데 혹시 집에가서 시간이 더 나게 된다면 90분 더 하자. 앞으로는 180분 번역 작업을 다시금 생활화하도록. 오늘의 표현: 범상하다
2022.03.24 -
2022/03/23: OMICRON MAN
1) 오늘의 할 일: 한겨레 9-1 번역하기. 오늘은 코로나에 걸렸는지 어쨌는지, 아침 아홉시부터 밤 열시반까지 누워만 있었다. 새벽 한 시에 잤으니까 누워있던 시간만 21시간! 지금은 조금 나아졌는데, 내일은 어떨지 걱정이다. 뭐 어쨌든 얼른 작업 후딱 해치우고 멜라토닌 두 알 털고 다시 자봐야겠다. 구글 문서에서 또 이상한 한글 오류가 나타나지만 딱히 고치지 않고 강행해봐야겠다. 아니, 아무래도 신경이 쓰여서 사파리로 구글 독스를 키니까 다시 괜찮아졌다. 앞으로는 신경쓰이는 오류가 생길 때마다 크롬을 끄고 사파리를 통해 구글 독스를 이용해야겠다. 오늘의 표현: supple / limp / aloft / musky (musk: 사향) / muskrat (사향쥐)
2022.03.24 -
2022/03/22
1) 오늘의 할 일: 한겨레 9-1 화이팅. 2) 처음부터 바로 예전에 작업에 집중 잘하면서 임했던 태도로 돌아가는 것 까지 바라지는 않지만 그래도 최소한 다른 짓을 할 때는 타이머를 꺼두자. 원래는 양으로 해내야 마땅한 작업을 시간 부족하다고 시간으로 잡아줬더니 (게다가 고작 90분!) 그것마저 못하면 어쩌라는건지도 모르겠고 암튼 잘 해봐. 3) ‘~내다’(ex. 해내다, 이겨내다) 같은 경우, 정말 뭔가 어려운 환경을 뚫고 해낸 것이 아니라면 쓰지 말자. 4) “ 사실 뜨거운 피를 빨아마시거나, 꼬리를 치켜들거나, 내 손과 같은 모양의 발자국들을 만들며 걸을 일도 없기 때문에 야생동물로부터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특별히 배울 점은 없을 것이다.” - 평소 “점”이란 표현은 피해야 마땅하나 이 문장에서 ..
2022.03.22 -
2022/03/21
1) 오늘의 할 일: 한겨레 9-1 화이팅. 2) 성공의 비결은 ‘혼자 있는 시간’을 즐길 줄 아는 자세인 듯 하다. 마음 편하게 먹고 작업에 임하자. 3) 오늘도 제대로 못했다. 지금 뭔가 꼬여도 단단히 꼬인 것 같다. 오늘의 푷ㄴ 'ㄴㅇㅁㄹ;'ㅁㄴㅇ히ㅏㅓㅇㅁㄴㅎ;ㅏㅓㄴ어ㅡㅁㄴㅇ리ㅏㅁㄴㅇ츠,;/
2022.03.21 -
2022/03/20
- 오늘의 표현: carp / warbler / inch = 2.54 cm / fruitwood
2022.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