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29: NO CAFFEINE

2022. 3. 30. 00:17매일/번역

 

1) 오늘의 할 일: 10-1.

 

2) 커피를 우습게 보면 안 된다. 센 커피를 마셨다가 지금 두 시간째 심장 압박감을 느끼면서 겨우 서있다. 더이상 시간을 지체하면 안 되서 작업을 시작하긴 한다만 앞으로 카페인은 양이나 속도를 주의해가면서 즐기자.

 

3) 카페인에 따른 신체반응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호전된다. 생수를 많이 마심으로써 카페인 배출에 직간접적인 도움을 주는 것도 좋다. 카페인 분해를 하는 간 대사를 높이기 위해 비타민이 많은 과일이나 채소를 먹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출처 시사저널)

 

4) 안녕하십니까? 정확하게 표현한다면 '책상 앞에 앉다/의자에 앉다'와 같이 써야 하나, 현실적으로 '책상에 앉다'로 쓰고 있는 듯합니다.  고맙습니다. (출처 국립국어원)

 

5) 커피 진짜 조심하자. 하도 두근거려서 삼십분 정도 하다가 십분 쉬고 다시 시작하는 중.

 

6) 결국 두 시간 정도 쉬고 - 아직도 해결 안 됨- 다시 모니터 앞으로 왔다. 죽일놈의 커피…

 

7) 커피야… 두번이나 끝냈을 시간인데 지금까지도 너때매 두근두근… 그냥 한시간 걷고 올 걸 그랬나… 딸기향이 나는 원두라고 냄새도 맡게 해주셔서 드립커피를 마셨건만… 살려줘… 일단 두시간 남은 작업 다시 시작.

 

8) 얼음컵에 레몬 슬라이스를 넣고 진저에일이랑 진을 타서 마셨더니 한결 나아진 것 같다. 다음에 작업을 하다가 방심해서 카페인 폭탄을 맞았다면 물을 대폭 마신 뒤에 술 한 잔을 걸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일 것이다.

 

9) “꼭 같다” vs. “똑같다”: 안녕하십니까? ‘똑같다’는 ‘모양, 성질, 분량 따위가 조금도 다른 데가 없다./모양, 태도, 행동 따위가 아주 비슷하게 닮다.’라는 뜻을 나타내는 형용사이고, ‘꼭 같다’는 ‘조금도 어김없이/아주 비슷하게’의 뜻을 나타내는 부사 ‘꼭’이 형용사 ‘같다’를 꾸미는 구 구성이라는 점에서는 차이가 있으나, 그 의미에는 별 차이가 없습니다. 그리고 ‘같다’와 ‘똑같다’는 서술어로 쓰일 때 문형(文型)이 같으므로, 문장에서도 별 차이 없이 쓰입니다. (출처 국립국어원)

 

10) 10-1 끝.

 

11) 1차 퇴고 시작.

 

12) 1차 퇴고 끝. 한겨레 드라이브에도 올렸다.

 

오늘의 표현: mortgage / fatigue (clothes) /  "책상 앞에 앉다" / high window / sco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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