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번역(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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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8
1) 오늘의 할 일: 플리토 2차 도전 이어서 하기. 2) 총작업시간: 689.5 HRS + 2 HRS 3) 공모전과 기관에 제출할 번역을 마치고 나서 그런지 기한이 정해져있지 않은 채 혼자 해내는 번역은 힘이 빠지고 속도가 영 느리다. 다시금 느끼지만 가장 기본적으로 ‘읽기 - 번역 - 퇴고’의 과정에서 “읽기”가 빠져서도 안되고, “번역”은 최대한 빠르게, 본질만 따내서 나열한다는 느낌으로 해내는게 맞을 것 같다. 잊지 말자. 오성진 번역의 가장 기본적 원리 ‘읽기 - 번역 - 퇴고 - 반복’을 충실하게 따르자. 4) 말나온김에 “오성진 번역의 황금 규칙”이란 문서 맨 앞에 적어놨다. 5) 1차 번역 끝. 1차땐 원래 규칙대로 하지 않았으니까 지금 2차를 진행하는 동안이라도 “읽기”를 채우자. 6) ..
2022.07.08 -
2022/07/07: I Get Around
1) 오늘의 할 일: 플리토 2차 도전 이어서 하기. 2) 총작업시간: 687.5 HRS + 2 HRS 3) 013738 4) 012745 개피곤하네 진짜 5) 자조적(自助的)의 뜻? 오늘의 표현: admittedly / dafuq? / invigorate / hypertrophy / hypertrophic (adj.) / hypo - (under) hyper - (above, beyond)
2022.07.07 -
2022/07/06
1) 오늘의 할 일: 플리토 2차 도전 이어서. 2) 총작업시간: 685.5 HRS + 2 HRS 3) 두번째 영한 번역문은 전체적인 톤을 편지식이 아니라 공식 소개문처럼 바꿔줘야 해. / 그러려면 "-니다"체 보다는 “-이다"로 조금 더 딱딱하게 가야겠지? 4) 13335 5) “Environmental footprint”가 진짜 어렵다. 탄소배출로 하자니 탄소가 아니면 어떡하지, 싶고 “환경 오염률”이라고 하자니 너무 한자로 무장한 것만 같고. 6)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car/2876699 연비는 “연간 비용 / 연간 비율” 두 가지로 해석할 수 있기에 “연비가 높다/낮다”라는 말에는 오류가 있다. 그래서 “연비가 좋다/나쁘다”로 말을 하는 편이 더 ..
2022.07.06 -
2022/07/05: EVERYTHING DEPENDS ON YOU
1) 오늘의 할 일: 플리토 2차 도전 이어서 레츠고. 2) 총작업시간: 683.5 HRS + 2 HRS 3) 오랜만에 영한번역이라서 그런지 꽤 시간이 걸린다. 오늘의 표현: 계약서에 명시된 내용 / airtime / amended (make minor changes in text) / penalised for -
2022.07.05 -
2022/07/04: Freaking Out On The Interstate
1) 오늘의 할 일: 원래는 번역하는 시간만 체크하지만 오늘은 대책을 세워볼 겸 잠깐 우뚝 서서 생각 좀 해볼까 한다. 여태껏 꾸준히 자유이용저작물을 돈을 받지도 않고 번역을 해오다가, 잠시 번역 아카데미를 다닌 시점을 계기로 해서 자유이용저작물을 번역하기를 멈췄더랬다. 학원을 다 수료한 뒤에는 어떻게어떻게 한국문학번역원의 '신인번역상 공모전'이란 것을 알게 되어서 그곳에 제출할 번역 작업을 마치고는 우연한 계기로 얼마 전에 광주시립미술관 전시 서문 번역을 맡게 되어 그 번역까지 했더니만 지금이다. 고무줄을 땡겨도 이렇게 땡길수가 없다고 할만한 너비만큼 주욱 당겼다가 티요오오오옹 하고 놔버린 듯한 기분. 어색하다. 지금 당장 해야하는 번역이 없다니. 어색하고 마음이 많이 불편하다. 이제 자유이용저작물을 ..
2022.07.04 -
2022/07/03: Current Joys - A Different Age
1) 오늘의 할 일: 2,3차 퇴고. 2) 2차 퇴고 완료. 3) 다해서 보냈다. 4) 이젠 뭐하지? 이제 번역 뭐하지? 이제 나 뭐하지? 다시 자유이용저작물은 하기 싫은데. 조금 정리를 해봐야겠다. 4) 내일 시간내서 생산적인 번역물들을 찾아봐야겠다. 오늘의 표현: -
2022.07.03 -
2022/07/02
1) 오늘의 할 일: 약속까지 3시간 반. 우당탕탕 세 시간 안에 원문 마치고 1차 퇴고 + 2차 퇴고 실시하고 보내주기까지 대작전. 2) 이런 우악스럽게 부사가 많고 하고 싶은 말이 많고 군더기가 많고 군살이 많고 읽는데 느글느글하게 느끼게까지 하는 전시서문 같은 경우는 죄다 문장이 "A는 B이자, C이며, 그것은 바로 D, 그리고 E를 의미한다."라는 식이다. 혼자 웅변대회에서 읽었을 때는 효과있게 읽힐지도 모른는 문장구조이나 사실 성인 수준의 에세이나 글이라고 생각한다면 그다지 좋아보이진 않는다. 물론 이는 타인의 실수를 보며 나 스스로 반성을 한다는 의미에서 적어보는 것이며, 이것은 겸손한 성찰이자 바로 세기의 타산지석, 그리고 궁극적으로 전세계의 화합을 의미하는 것이다. (?) 3) 원고 마침...
2022.07.03 -
2022/07/01
1) 오늘의 할 일: 광주 시립 미술관 전시 번역 6시간. 2) 총 작업시간 671 HRS + 6 HRS 3) 041821 4) 021308 5) 015343 오늘의 표현: century (100년) / common / dabble / resentment / epoque - epoch - period of time / the last - = 고 / frontline / 'DD/MM/YYYY' / project (투영시키다) / 담론 / consoling / get a grasp on / deal with, handle / component, factor / convention, formula / what___ & ____ have in common is ___ / unit (단위) / attempt / ..
2022.07.02 -
2022/06/30
1) 오늘의 할 일: 광주 시립 미술관 전시 번역 6시간 2) 총 작업시간 667 HRS + 4 HRS 3) 지금까지 했던 글들과는 보여줘야 하는 전문성에 있어서 가장 난이도가 높아 단순히 “딱딱한 느낌의 목소리"를 내야한다는 점 보다는 조금 더 다양한 이유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 같다. 확실히 어렵다, "전문성이 느껴지는 목소리"를 낸다는 것. 4) 원로 작가, 중견 작가, 청년 작가는 구분하는게 너무 구리니까 그냥 빼주자. 번역하기도 어려움. 4) 황영성 (1941) / 우제길(1942) / 정선휘 (1966) / 임남진 (1970) / 이정기 (1975) / 하루. K (1980) / 임용현 (1982) / 조은솔 (1983???) / 설박 (1984) / - 이렇게 출생년도를 적으려다가 아무래..
2022.07.01 -
2022/06/29: 신인번역상 다음엔 광주시립미술관
1) 오늘의 할 일: 이제 신인번역상은 잊고 어제 의뢰받은 광주시립미술관 한-영 (전시 서문 및 작품 설명글) 번역 시작. 이건 토요일까지 해야 하고 5장 정도 돼서 아마 하루에 한… 4시간 정도로 잡고 해보면 될듯. 레츠고. 2) 15:06에서 15:19까지, 13분을 - 그 짧은 새에 꿈까지 꿔가면서 - 낮잠을 잤다. 크 힘난다. 3) 번역하는 분야에 따라서 찾는 웹사이트나 용어들도 다른걸 새삼 느낄 때마다 너무 재미있다. https://www.sanantonio.gov/ParksAndRec/Parks-Facilities/All-Parks-Facilities/Parks-Facilities-Details/ArtMID/14820/ArticleID/2665/Denman-Estate-Park-Gilbert-..
2022.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