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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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08: 두고 보자, 장범규
The Come Up Pt. 1 The Come Up Pt. 2 *2년 전 부턴가, 비가 오거나 하늘이 우중충하면 몸이 영 따라주질 않았다. 오늘도 딱 그런 상태인데 작업만 하면 쉬어도 되는데다가 내일은 날씨가 많이 좋다고 하니 오늘치 작업을 잘 마무리 해보자. 1) 오늘의 할 일: 가사 하나 하고 바로 238번째 대사부터 '시인 할매’ 자막 작업으로 복귀하자. 2) 뱃사공의 "탕아"란 곡을 번역하면서 알았는데, 확실히 번역은 모든 영역을 듣거나, 보거나, 문맥을 함께 읽거나 하면서 작업을 해야만 하는 것 같다. 가사를 어딘가에 기재할 때 유통사 또는 아티스트 제멋대로 해놓는 경우가 허다해서 -- 특히나 랩은 형용사만 툭 던지고 전에 서술해놓은 내용과 매칭시켜놓음으로써 "타격감"을 유도하는 경우가 많기도..
2022.05.08 -
2022/05/07: Swamp Dogg
1) 오늘의 할 일: "범규 미국 프로젝트 진짜 마무리_최종_찐막_정말로!_아진짜". docx 완수. 2) 이제 다 끝냈고 범규가 검수할 내용 보내주면 검수만 해주면 끝날 것 같다. 굿. 오늘의 표현: post-nut clarity / 줏대 없는 (spineless) / Selvedge or Selvage (청바지 가죽 원단)
2022.05.07 -
2022/05/06
1) 오늘의 할 일: 범규 미국 프로젝트 가사 번역 마무리 작업. 2) 얼른 끝내고 공모전 준비하고 싶다 ㅠㅠ 2) 32:11 (앞으로는 최소 3일치 계획은 계속계속 해놔야겠다, 어제도 과외를 안 갔네, 휴일이라고 안 갔다고 보면 괜찮긴 할테지만) 3) 번역은 쉬운데 정리해주기가 어려워서 결국 범규를 불러서 아예 검증을 받아가면서 작업을 마쳐가는 중이다. 오늘의 표현: -
2022.05.06 -
2022/05/05: 빨간 날엔 번역만.
1) 오늘의 할 일: 범규 미국 프로젝트 가사 번역 마무리 작업. (혹시나 시간이 나면 ‘시인 할매’ 작업 이어서 하고 얼렁 자자) 오늘의 표현: impeachment
2022.05.06 -
2022/05/04
1) 오늘의 할 일: 범규 미국 프로젝트 가사 번역. 오늘의 표현: status quo / product /connections (빽, 라인) / blabber (blabbermouth) / "I couldn't care less" / mash up / 민짜 (미성년자) / get'cha / marketability
2022.05.04 -
2022/05/03
1) 오늘의 할 일: 범규 미국 프로젝트 가사 번역. 2) Cooler than the Cool은 뭔놈의 할 말이 이렇게나 많은지. 오늘의 표현: 공익광고 - PSA / glue-gluing / indecisiveness / encourage, instigate / "egg someone on ~" / annihilate / flaunt, show off, parade
2022.05.03 -
2022/05/02
*망할 놈의 헬스 때문에 집와서(아마 저녁 여덟시 반 쯤에 들어왔던 걸로 기억한다) 아무것도 못하고 좀비처럼 끄억 끄억 거리면서 뻗었다가 이제서야(다음날 12:29AM) 눈을 떠서 얼른 어제치 번역을 끝내기 위해 컴퓨터 앞에 앉았다. 헬스와 근육통에 적응하려면 앞으로 며칠이 더 걸릴까? 무튼 이건 어떻게 양보가 되지 않는 부분이라서 미안하지만 한 시간 반 동안 화이팅해보자. 1) 오늘의 할 일: 범규 미국 프로젝트 가사 번역. 오늘의 할 일: underwear
2022.05.03 -
2022/05/01: 가정의 달과 짜증나는 과외 학생을 대차게 뿌리친 날은 함께 온다
1) 오늘의 할 일: 번역신인상 제출용 자막 번역 작업. 2) “곤란하다”는 표현을 하기 위해 “nuisance”를 쓰려했지만 어르신 말투에 “nuisance”는 그닥 어울리지 않는 표현이라 내버려두었다. 3) 슈퍼 고난이도 번역 4) 양양금 할머님의 남편분이신 정태봉씨 성함은 “Tae-bong Jung”으로 하기로 했다. 5) 이번 작업을 하면서 전통 혼례에 대해서 알아가는 점들이 많아서 좋다. (너무 재밌고 하찮고 귀엽다) 그리고 할머님들께서 말씀하시는 내용이 삶에 대한 좋은 비유인 지점들이 많아서 매우 좋다. 6) 퇴고시 가장 먼저 고려해야할 사항: 시 제목 전부 같은 규격 맞췄는지 오늘의 표현: 원앙오리 (전통혼례용 장식품) / "이마가 벗어지다" / palanquin / sunshade / "h..
2022.05.01 -
2022/04/30: Pink Funeral
1) 오늘의 할 일: 번역신인상 제출용 자막 번역 작업. 2) 오늘은 힘도 없어서 집중도 안 되고 90분 동안 별로 쓸만한 특징이 없어서 내 작업하는 화면을 한 번 찍어나봤다. 오늘의 표현: 여시고개/여우고개 (여우/여시)
2022.05.01 -
2022/04/29: 정말 없었는지
1) 오늘의 할 일: 번역신인상 제출용 자막 번역 작업. 2) “우리 엄마의 눈물 바다가 여기예요(@무덤)” 같은 대사가 제일 반갑다. 안그래도 추상적인 표현을 쓰지 않는 한국어에서 이런 말을 쓸 때는 내가 더 신나서 재밌게 표현해주고 싶다. “This is where my mother cries to sleep” 정도로 우선 해두겠다. 3) 환갑이 61이라니. 60,70,80,90은 육순, 칠순, 팔순, 구순이더라. 오늘의 표현: ginseng(wild ginseng, 삼, 산삼) / sesame / 환갑(61) - 나머지는 육순, 칠순, 팔순, 구순 / reckless (thoughtless)
2022.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