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17
2021. 4. 17. 17:06ㆍ매일/번역
1) 문장을 시작할 땐 표현의 다양화를 위해 존대 표현을 빌려썼다. “~하다면 저에게 항의메일을 보내셔도 좋습니다.” 를 과연 “-다"체로 썼을 때에는 그 비꼬는 맛이 살아났을까? 아니라고 봅니다, 아니라고 봐요. “-죠"하면서 한 템포 쉴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2) 이렇게 세 문단 하자고 마음먹고 시작하니까 결과적으로는 한 십 분? 이십 분 정도 더 써서 해냈잖아, 급한 일 없으면 적어도 세 문단을 해보는 걸로 생각하는 쪽도 괜찮을 것 같아. 처음엔 90분이란 시간이 엄청난줄로만 알아서 많이도 해낼줄 알았는데 역시 해보기 전에 생각한 거랑 정작 시작한 뒤에 느끼는 현실은 매번 꽤나 다른 것 같아, 이 와중에 그걸 당연하게 여기는게 엄청 중요한 것 같기도 하고? 하여튼 수고함, 이제 중간고사 준비하러 가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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