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6. 5. 21:54ㆍ매일/번역
1) 길게 말하려던건데 블로그에 올라가는 글이니까 짧게 정리해보자면, 술 좀 멀리 하자.
2) “London college of physicians surgeons” 같은 이름이 있다. 근데 찾아보면 컬럼비아 대학이라느니 임페리얼 칼리지라느니 전혀 그 이름과 다른 경우가 몇몇 있기 때문에 대학교 이름을 보고 유추해내지 못 한다고 해서 번역가로서 자존심이 다치거나 할 필요는 없지 않나, 하는 입장이다. [sic] 그래도 “(...) school of physicians and surgeons” 라는 이름은 의학대학원 이라고 하니 이 정도는 알아두면 좋겠다.
3) 몇 번이나 헷갈리는 것 같아서 다시 한 번 정리해보자. -ㄴ의 예시: 하긴 / 그렇지만 / ... -는의 예시: 비록 그는 그 의료원에서 수료 받지”는” 못 했지만 / …
4) “He would, for the next few years, (...)”는 “그는 (...) 될 것이었다.” 라고 표기해봤는데 이게 맞는지는 잘 모르겠다.
5) 첫 읽기 때 이해하지 못 했던 구간은 바로 “The colonial peripheries had no shortage of impressive polymaths, but what sets O'Shaughnessy apart is the manner in which, while conducting research in his many areas of interest, he not only tapped into elaborate local knowledge networks and structures, but also rigorously documented them, thoroughly crediting his sources both bibliographic and human.” 라는 지점에서 완전히 이해 됐다. 오쇼네시는 식민지배를 당한 국민이 아니라 식민지에 간 유럽인으로서 주어진 환경을 살려 자신의 연구를 이어나간 사람이었고 그렇기 때문에 이 글은 단순히 대마초가 의학적으로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알 수 있는 글이 아니라 오쇼네시가 당시 연구를 하며 “식민지 과학"의 특성을 이용했는지도 주요 요점이 될 수 있는 것이었다. 좋다.
6) Intoxicate 와 Toxicate 가 “in”이라는 접두사를 통해 완전히 반대되는 뜻을 가지지 않는 건 신기하긴 하다.
7) 아니, 어떤 데(어떤 데라고 하긴 하지만 전문 언론기관이나 의료 기관의 웹사이트를 통칭하는 말이다)에서는 “rheumatism”을 “류마티즘"이라고 하고 또 어떤 데에서는 “류머티즘"이라고 하면 이거 문제가 상당히 큰 거 아니오?
WORDS: 의과대학원 / (...) school of physicians and surgeons / telegraphy (전신 - 전화) / 도예 (pottery) / polymath / bibliographic / intoxicant / 쓸 때는 십월, 읽을 때는 시월 / prescient / menagerie / stork / preparation (medication) / churrus (weed) / spirit (medication / alcohol-cocktail) / breathless / contented / to and fro / malady / Fucking rheumat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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