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4. 21. 20:00ㆍ매일/번역
1) 오늘의 할 일: ‘시인 할매’ 대본 번역 시작. 그리고 시간 되면 <프랑스 여자>도 보면 좋겠다. 우선 두 개 다 번역하는 방향으로 가보자.
2) “Women born in Japanese colonial era,” 이게 37자라니 말도 안 돼. 글자수 제한 지키기가 어렵겠는데 진짜.
3) “글자수 제한: 한국어 대사가 긴 문장 하나일 때도 자막을 1~2 줄로 나누어 번역하시고, 한 줄에 가이드라인의 최대 글자수를 넘지 않게 해주세요.”라는 안내말은 2줄로 나눴을 시에 37(한 줄 최대 글자수)*2 만큼의 글자를 써도 된다는 뜻인지 아니면 길면 두 줄로 나누더라도 37자를 넘기면 안 된다는 건지 이해가 잘 되지 않는다. 이 점은 문학 번역원에 전화를 해서 알아봐야겠다.
4) (https://www.grammarly.com/blog/underline-or-italicize-book-titles/) 이 사이트는 꽤나 믿을만한 사이트인데, 이 곳에 따르면 작품의 제목은 이탤릭체(보통 긴 경우)나 큰 따옴표(보통 짧은 경우), 둘 다 가능하다고 한다.
5) “책 제목은 이탤릭체로, 책 안에 있는 각각의 시 제목은 큰따옴표로 처리해주자.”로 정리했다.
6) 한글 이름 영문 표기법 레퍼런스 -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isHttpsRedirect=true&blogId=herbfarm03&logNo=60188585791
7) [국어사전에 검색하면 쉽게 알 수 있다. 의성 의태어는 표준국어대사전에 '-ㄴ 소리(의성어)', '-ㄴ 모양(의태어)'이라고 서술되었다. '-ㄴ 소리. 또는 그 모양'이라고 서술되었다면 의성어로도 쓰일 때가 있고, 의태어로도 사용될 때가 있다는 뜻이다. 예를 들어 '빵'은 의성어로도 쓰일 수 있고 의태어로도 쓰일 수 있는 의성 의태어다. '어디선가 공을 빵 차는 소리가 들렸다'는 귀에 들리는 소리를 표현해서 의성어이며, '이 사진은 축구 선수가 공을 빵 차는 사진이다.'는 소리를 표현하는 것이 아닌 축구 선수가 공 차는 모습을 표현했으므로 의태어로 볼 수 있다. 하지만 '내 앞에 있는 친구가 공을 빵 찬다'는 소리를 표현한 것인지 모습을 표현한 것인지 불확실하므로 의성어 또는 의태어라고 명확히 찝어 말할 수 없다. 이럴 때는 그냥 의성 의태어라고 해도 된다.] 라고 한다. 의성어인지 의태어인지 굳이 구분해줄 필요는 없을 듯 하다.
8) 윤금순 여사님 성함은 “Geum-soon Yoon”으로 하기로 했다. “soon”에 에스를 대문자하지 않는 이유는 “soon”이라는 단어가 실재하기 때문에 읽는데 방해를 받지 않게끔 하고 싶어서였다.
9) 눈 오는 소리(사박사박)가 영어로 딱히 없어서 “Sss. Sss.”로 표현해줬는데 이게 과연 괜찮을지 생각해봐야겠다.
10) 시들은 자막 번역이 끝나고 나서 꼭 라임을 한 번 더 맞춰줘야 할 것 같다.
11) 아니면 시 내용을 이탤릭체로 처리해줄지.
12) 스스스룰 sssh로 바꾸기
13) 마침표를 어떻게 할지 따로 설정을 해둬야 할 필요가 절실해보인다. (일단은 '같은 선 내에서 구분이 필요할 때'를 유일하게 마침표를 쓸 수 있는 경우로 설정해두자.)
오늘의 표현: Japanese colonial period / 의성어 (onomatopoe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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