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10: 서울 FC와 수원 삼성의 경기를 보러 갔다가 조영욱 선수와 불투이스 선수에게 반한 날

2022. 4. 10. 23:32매일/번역


1) 오늘의 할 일: 초과 번역 수정해서 다시 보내고 'The Sun Also Rises: 제6 장' 번역 이어서 하기.

2) 초과 번역 DAY3: [1)... 어제 초과에 메일로 번역본을 보냈는데 뿔싸, 보내고 난 뒤에 한시간도 지나지 않아서 "지쁨제완 눈물도 제완" 부분을 잘못 번역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얼른 고치고 다시 보내드리자. 나는 제주도 사투리만 떠올리면서 “제완"이 "재원", 즉 "재웠다(참았다)"는 뜻으로 파악했는데 그게 아니라 제시된 번역본에 써있는 것 처럼 "-겹다", 즉 넘치도록 감정 따위가 차오름을 표현할 때 쓰는 표현이었다. 2) 그래서 “I have been shrouding my joyful moments I have been clouding my tearful torments"를 "Joyful moments that were ensured,Besides the tearful torments endured," 로 바꿔썼다. 3) 그리고 "백발이 바람과 너울너울 나부끼다가"를 "My Grayed hair (...)"이라고 번역해준 부분에 사실 "백발"의 주체가 화자일지 아닐지 모르니 "My”를 빼줘버렸다. 4) 오케이. 마지막 버전은 제일 마음에 든다. 이대로 메일을 한 번 더 보내자.]

오늘의 표현: linen gown / simmer down

진짜 재밌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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