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5. 12. 17:24ㆍ매일/번역
1) A. “달하였다.” vs B. “달하게 되었다.” A가 문법적으로 맞아보인다면 B는 어감상 더 맞다고 느껴지는데 어느게 맞는지 알려주길 바래.
2) “scrimshandering”과 같은 합성어를 단박에 아는 것은 오로지 그 사람의 감각에 달려있는 문제였다. 노력으로 이걸 해결하려면 아무래도 접두어와 접미어를 많이 알아두어야겠지? 그렇다고 따로 공부하란 소린 아니고 흥미로운 접사들이 나오면 잘 적어두는 정도는 하자.
3) “선원들의 비공식적인 일기” -> “비공식적인 선원들의 일기” -> “비공식적으로 적힌 선원들의 일기” -> “선원들이 비공식적으로 적어내린 일기” : 비록 글자수는 늘어났지만, 이렇게 함으로써 조금 더 “번역체”와 멀어졌다고 생각한다. Goo-ood.
4) “Deck officer”(갑판 사관)은 좋은 표현이란 생각이 든다. 이걸 잘 분해하면 뒤에 “officer”가 붙는 --(너무나도 많은)-- 표현들을 잘 넘길 수 있을거란 생각에 생각에 생각에 생각을.
5) “익사하게 되었다.” vs “익사했다.” 타의에 의해서 익사하게 “된”거라면 익사하게 되었다라는 표현이 맞는거 아닌가? 아니면 “-사(死)”라는 표현에 이미 억울함이 담겨있다.
6) 추장 vs 족장
오늘 적어내린 좋은 단어들: masted / 돛 vs. 닻 / walrus / baleen / ~를 발라내다 / replete / "draw even" / leviathan / carcass (nice) / flense
'매일 > 번역'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1/05/14: 제이콜, 땡큐! (2) | 2021.05.14 |
---|---|
2021/05/13: 번역연습을 하다보면 본인의 한국어 실력에 가끔씩 화가 이빠이! (0) | 2021.05.13 |
2021/05/11 (0) | 2021.05.11 |
2021/05/10: 글자 수를 줄이자 (0) | 2021.05.10 |
2021/05/09 (0) | 2021.05.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