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1. 30. 22:07ㆍ매일/번역
1) 오늘의 할 일: ‘The Task of the Translator (3)’ 이어서 번역 하기. 이거 끝나면 묵학 작품 하나 진득허게 번역하자.
2) “sense”를 감각 말고 다르게 표현해볼까?
3) “sense”를 감각 말고 다르게 표현해볼까?
4) Main 4: “순수 언어로 하여금 이 속박에서 벗어나게 해주는 것, 즉 무언가를 상징하는 것을 스스로를 상징하게끔 만들고 언어의 변화 속에서 순수 언어가 완전히 제모습을 차릴 수 있게끔 만드는 일은 번역의 유일한, 그리고 위대한 능력이다.”
5) Main 5: “-- 번역본과 원문 사이의 관계에서의 중요성을 지닌 감각에게는 다음 직유적 표현을 통해 이해될 수 있을 것이다 -- 탄젠트 곡선이 원에 살짝 닿는 순간, “이 지점에서부터”라기 보다는 바로 그 원에 닿는 행위를 기점으로 탄젠트 곡선이 계속해서 무한을 향해 쭉 나아가는 것과 같이 번역 또한 원문을 살짝 건드리기만 할 뿐, 그 무한히 작은 감각의 한 지점과 닿고 난 후 부터 번역은 요동치는 언어의 흐름 속에서의 자유 안에 충실성의 법칙에 따라 자신의 길을 나아간다.”
6) “freedom” - 의역이 아니라 자유라고 번역하는 것이 맞는 듯. 막판에 루돌프 팬위츠 이야기 나오면서 그럴 수 밖에 없게 되어버렸어. (감사하다고 봐야겠지? 이 이야기 아니였으면 끝까지 틀리게 했을테니까.)
오늘의 표현: albeit / extinguish / simile 직유 / substantiate / 힌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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