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 번역가(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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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30
1) 오늘의 할 일: 벤야민 씨의 ‘The Author as Producer’ (1) 번역 이어서 하기. (아마 오늘은 진짜 마칠 수 있을듯) 2) 벤야민 씨의 ‘The Author as Producer’ (1) 번역 완료. #058: 발터 벤야민, "생산자로서의 작가" (1) The Author as Producer 생산자로서의 작가 글쓴이ㆍ발터 벤야민 번역ㆍ오성진 (표지 사진 출처 / 본문 사진 출처) 이 글은 7일간 묵혀두었다가 11월 05일에 퇴고를 시작해보겠습니다. 그 때 까지는 감 generallylucky.tistory.com 오늘의 표현: salvation / popularizer / means of production / 기법, 기교 / activism (실천주의) / new object..
2021.10.30 -
2021/10/29
1) 오늘의 할 일: 벤야민 씨의 ‘The Author as Producer’ (1) 번역 이어서 하기. (아마 오늘 마칠 수 있을듯) 2) 3) 한 문단 남기고 결국 다 번역하지 못했다. 내일 얼른 다 끝내고 다음 번역본 작업 시작하는걸로. 화이팅. 오늘의 표현: 민초(백성을 잔디에 비유해서 쓰는 표현) / propagandist / horizon (as a 'point of view') / commentary / rhetoric (=수사학 / 말을 얼마나 잘하는지) / advent / antinomy / belles-lettres / dialectic / prescribe / trade school (옛표현?) BONUS
2021.10.29 -
2021/10/26: 어쩌다 "Plato"는 "플라톤"이 되었는가
추울 땐 유독 이 노래 생각이 많이 난다 1) 오늘의 할 일: ‘The Great Gatsby: 제4 장' 잠정 포기 및 현재까지 한 채로 블로그에 올리기 및 Walter Benjamin 선생님의 ‘The Author as a Producer’ 번역 시작. XXX. F. 스콧 피츠제럴드, "위대한 개츠비: 제4 장" (1) 위대한 개츠비 글쓴이ㆍF. 스콧 피츠제럴드 번역ㆍ오성진 (사진 출처) '아, 개츠비 번역 질린다'라는 생각을 한 쉰번째 할 때 쯤에 문득, '아 번역은 돈을 받기 위해서 하지만 번역 연습은 실력을 generallylucky.tistory.com (이러나저러나 혹시 이상한 번역이더라도 개츠비 재밌게 읽고 계시던 분이 있다면 죄송합니다, 벤야민 선생님 에세이부터 번역하고 바로 돌아오겠습니..
2021.10.26 -
2021/10/25
1) 오늘의 할 일: ‘The Great Gatsby: 제3 장 (완)’ 퇴고 이어서 하기. 2) [“넌 운전을 정말 못하는 것 같아,” 내가 따지듯이 말했다.]라고 닉 캐러웨이가 조던 베이커에게 소설 속에서 시간이 한참 지난 시점에 이야기하는 시점이 있는데, 이 쯤 되어서는 존댓말을 하던 닉이 꼭 반말식으로 표현을 하는 쪽이 훨씬 더 나을 것 같아서 반말을 하게끔 하고 싶었다. 물론 존댓말을 하던 캐릭터가 또래의 인물(그것도 함께 시간을 자주 보낸 인물)과 말을 놓는다는 것이 그렇게 부자연스러운 일은 아니지만 보정을 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넌” -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후 우리는 자연스럽게 말을 놓았었다 - “운전을 정말 못하는 것 같아,” 내가 따지듯이 말했다.]라고 표현을 바꿔주었다. 3..
2021.10.25 -
2021/10/24: small things
1) 오늘의 할 일: ‘The Great Gatsby: 제3 장 (완)’ 퇴고 시작. 2) “2분전쯤에"나 “이분전쯤에", 혹은 “이 분전 쯤에"라고 표현하는데 있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재빨리 “좀전에"나 “방금 전에" 정도로 바꿔주는 습관을 들이자! 3) “~한 모양이었다"라는 표현 너무 많이 쓰는 것 같아. 줄이자. 4) 오늘은 밖에서 놀다가 들어와서 몸이 영 시원찮은 바람에 제대로 집중을 하지 못했다. 내일은 이런 일 없게끔 애초에 낮에 끝내놓자. 내일도 화이팅. 오늘의 표현: 고꾸라지다 / patron
2021.10.24 -
2021/10/23: 효도앤베이스
1) 오늘의 할 일: ‘The Great Gatsby: 제4 장 (1)’ 이어서 번역하기. 2) 아, 그리고 이건 오늘의 작업과는 상관없지만 다음에 번역할 작품은 발터 벤야민(Walter Benjamin) 선생님의 ‘Artist as a Producer’이라는 에세이이다. 요즘 이 에세이의 논점에 매료되어 지내고 있는 중. 3) 그리고 스트레스를 받아가면서 너무 속도나 작업량에만 연연하기 보다는 정말 한 단어라도 어떤 표현이 더 나을지 고민하는 식으로 작업을 해야될 것만 같다. 전자의 방식으로라면 그냥 정말 단순하게 돈도 안 받고 번역을 하는 꼴이기 때문에 위험할 것 같다. (위험천만! 댄져러스!) 추가적으로 후자의 방식으로 번역을 진행하다보면 번역해내기 어려운 부분을 만나도 ‘아, 빨리 끝내야되는데 여..
2021.10.23 -
2021/10/21: 퍼킹 중간고사
1) 오늘의 할 일: ‘The Great Gatsby: 제3 장 (2)’ 퇴고 어제 미뤄서 하기. 2) [그녀 옆에는 유명한 악단 출신의 키가 큰 붉은 머리의 젊은 여성]: 형용사의 향연. 이런 경우엔 어떻게 해줄까? “키가 큰 붉은 머리의"를 빼버렸다. 3) ‘The Great Gatsby: 제3 장 (2)’ 퇴고 완료. #056: F. 스콧 피츠제럴드, "위대한 개츠비: 제3 장" (2) 위대한 개츠비 글쓴이ㆍF. 스콧 피츠제럴드 번역ㆍ오성진 (표지 사진 출처 / 본문 사진 출처) Part 2 “어떻게 생각하나?” 중년의 남성은 우리에게 다급한 투로 질문을 던졌다. “뭐가요?” 그는 generallylucky.tistory.com 4) 'The Great Gatsby: 제4 장 (1)’ 번역 이어서 ..
2021.10.21 -
2021/10/20
1) 오늘의 할 일: ‘The Great Gatsby: 제3 장 (2)’ 퇴고 시작. 2) 한국말로 번역을 하면서 매번 느끼는 거지만 정말 무언가 처음 등장한 개념만 아니라면 지칭할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으니 조금만 머리를 굴려보자. (‘책'이라면 ‘서적은 너무 딱딱하잖아?’하고 포기하지 말고 그 책의 종류 (소설, 교과서, …)라던가 아니면 책의 제목으로 받아줘도 괜찮다.) 3) “뭔가"라는 말의 투머치 사용을 금하노라. 오늘의 표현: archetype / 반향 / 광기에 젖(어들)다
2021.10.20 -
2021/10/19
1) 오늘의 할 일: ‘The Great Gatsby: 제4 장' 원문 읽기. 2) 원문 다 읽었다. 3) ‘The Great Gatsby: 제4 장 (1)’ 번역 시작. 4) [On Sunday morning while church bells rang in the villages along shore the world (...)] : -> “일요일 아침, 교회 옥상에 있는 종이 (...)” 보다는 “일요일 아침을 알리는 교회 종이 울렸고, (...)”정도로 바꿔주는 의역, 좋았다. 오늘의 표현: 구태여 / reticence / heave oneself to / bootlegger / knickerbocker
2021.10.19 -
2021/09/19
1) 오늘의 할 일: “The Yellow Wallpaper (완)” 퇴고 하기. 2) “패턴"은 “벽지 무늬"로, “노랑"을 “누런"으로, “달링"같은 애칭을 전부 “애기"로. 3) [In the daytime it is tiresome and perplexing. 낮에는 모든게 너무 복잡하고 힘들어.]: WHY? 4) [있지, 이 벽의 아래쪽 바닥 가까이에는 굉장히 이상한 자국이 하나 있어. 그 자국에서부터 방 안 군데군데로 선이 퍼져. 그 선은 침대를 빼놓고 모든 가구 뒤를 훑고 지나가는데, 길고 똑바로 가는 것 같으면서도 여기저기에 여러번 몸을 부딪히면서 축축하게 젖어있는 감도 있어. I wonder how it was done and who did it, and what they did it f..
2021.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