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6. 25. 15:25ㆍ매일/번역
1) 타일러의 신보를 제주도, 할아버지 집에서 처음으로 들을 수 있다는 사실에 기쁘다.
2) 습관적 글쓰기, 퇴고, 원문 옮기기, 등등 여러가지 변수로 인해 같은 문장 (특히나 복합문장일 경우에) 안에 “도(too)"라는 표현을 중복적으로 쓰지 않도록 조심하자. (ex. 기수의 드레싱룸 앞에서 아버지는 멈추셨지만 거기에도 마찬가지로 관중이 너무도 많이 몰려있어서 차르를 보기 힘들 것만 같았다.) 당연해 보이는 게 정말로 마냥 당연하게 될 때 까지는 꽤 많은 시간이 걸리나보다.
3) 단어장 하나를 다 채웠다. 혹시 몰라서 미리부터 작은 노트를 임시로 하나 더 사두길 잘했다.
4) **문장 중간에서의 쉼표 용법에 대하여 고찰할 필요가 있다. 이제 방학이기도 하니까 그날 그날 생긴 질문에 대해서는 즉각적으로 날이 지나기 전에 답을 구하자.
5) “후덥지근하고 땀과 로션 냄새로 뒤범벅된 방 안” -> “후덥지근하고 땀과 로션 냄새로 뒤범벅인 방 안”
6) **"쪽”을 띄어쓰냐 안 띄어쓰냐 하는 문제에 관해서: 안녕하십니까? 질의하신 '이쪽, 저쪽, 오른쪽, 왼쪽'은 '관형사+의존명사'의 구조로 이루어진 합성어로서 사전에 등재된 낱말이므로 붙여 표기합니다. 따라서 한 낱말로 굳어진 낱말들로서 '이쪽, 그쪽'은 대명사, '오른쪽, 왼쪽'은 명사라는 점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7) bay horse는 페이스 메이커가 아니라 실제로 있는 말의 종류였어. 검색해봤는데 의미가 잘 안 나오면 뜻을 잘못 짚었나보구나, 하고 놓아줄 줄도 알아야겠다.
8) 아 맞다,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나의 아버지'는 오늘부로 (2)까지 번역 완료입니다.
단어: plater (representative) / 예치금
...
보너스
'매일 > 번역'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1/06/27 (0) | 2021.06.27 |
---|---|
2021/06/26 (0) | 2021.06.26 |
2021/06/24 (0) | 2021.06.24 |
2021/06/23 (0) | 2021.06.23 |
2021/06/22 (0) | 2021.06.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