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08

2022. 11. 8. 14:25매일/번역


1) 오늘의 할 일: 어제 공모전을 알아본 만큼 바로 번역을 시작하고 싶지만 이거이거 애매하구만. [한국문학번역원 번역 클래스 알아보기]랑 [유튜버에게 메일 보내기] 우선 하나씩 해두고 공모전 대비해서 번역할 김돌기(맞나 성함이 이게)씨 작품 읽기.

2) 총작업시간: 896.5HRS+1.5HRS

3) 뭐 요렇게

정규과정 https://www.ltikorea.or.kr/mo/contents/business_trai_1_2/view.do

“번역 아틀리에” https://www.ltikorea.or.kr/mo/contents/business_trai_1_4/view.do

문화콘텐츠 번역실무 고급과정 https://www.ltikorea.or.kr/mo/contents/business_trai_1_5/view.do

이 있는데 전부 모집기간이 지났고 새로운 모집도 1월 4월 사이에 하기 때문에 12월 말에나 다시 한 번 체크해봐야겠다. 요건 달력에 넣어놔야지.

한국문학번역원

한국문학 번역 및 해외출판 지원

www.ltikorea.or.kr


4)

어제는 교수님, 오늘은 유튜버 김진짜님께 메일을 보냈다.

5) 오케이, 번역 아카데미 확인했고 메일 보냈으니 이제 공모전 대비용 소설 읽기를 시작해야겠다. 지금 45분 남았는데 이 안에 (적어도 둘 중 하나는) 다 읽어버릴지도?

6) 돌기민/단단이: 반전 아닌 반전이 재미있어 번역하고 싶지만 “형”이라는 개념을 잘 활용해야 하는 상황 속에서 영어로 번역하기에는 약간의 어려움이 따를 것이라고 본다. 실력으로 어색하지 않게 커버할 수 있다 뿐이지, 정말 그게 본문에서 가장 강조되는 요소라면 (돌덩이들은 잠시 차치하고서라도), 그러니까 예를들어 서부극을 좋아하는 할아버지가 나오는 미국 단편소설에 마지막 반전에 사용되는 어구가 “Howdy, son?” 이라면 그건 번역가에게 너무 가혹한 일이기도 할 테다. 그래도 재미있는 도전으로 받아들이고 번역에 임할만큼 작품은 잘 읽혔으니까 다음 작품 읽어보고 이걸로 다시 돌아올지도.

7) 돌기민 님의 “못생긴 사람들이 자꾸 태어난다”는 “단단이”보다 더하다. 그건 아무래도 이 소설이 가상의 특정 세계관 속 이야기들을 넓혀가는 시도에서 나왔기 때문일텐데 하여튼 그 정도가 너무 심하다보니 “단단이”를 번역하는 편이 가장 나을 듯 하다.

오늘의 표현: 시스젠더 헤테로 (도서관에서 일중이라서 의미를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하고 우선 단어장에 기입해뒀다. 집가서 제대로 검색해봐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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