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1. 6. 18:21ㆍ기록/운동
스트레칭 8.5
L.E. (40kg) 17/17/17
L.P. (75kg) 17/17/17
S.U. (2칸) 30/30/10
R-S.U. (1칸) 12/12/12
암컬 (20kg/의자 맨위로) 12/12/12
*15/15/15 채우고 무게 업 + 10/10/10 리셋 : 반복
풀업 (55kg, 이두없이): 7/7/7 + 10
유산소 (6.0): 20mins.
*헬스장 맨 오른쪽에 위치한 러닝머신은 예전 모델이라서 차이가 있는지 발목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대충 뛰어봤는데 괜찮은 거 보면 조만간 다시 뛸 수 있을지도?
SCP(Seated Chest Press, 20kg): -
*다음에 해야 할 운동 기구를 누군가 쓰고 있다면 기다리는 사이에 이 기구로 가슴 운동을 해야겠다.
운동시간: 55:30.17
느낀 점:
1) 오늘 한 번은 이제 막 기구에 앉았는데 자기가 방금 쓰던 기구와 바꾸자던 할아버지, 레그 프레스 마지막 세트를 앞두고 30초 휴식을 취하고 있는 와중에 참다참다 말한다는 식으로 "이거 언제까지 쓸거요?" 하고 묻던 할아버지 (에어팟을 끼고 있었기 때문에 못들은 척 하고 바로 마지막 세트를 한 뒤에 비켜드렸다), 그리고 너무 빤히도 발을 껴넣을 정도의 높낮이 조절만 하면 되는 싯업 기구에서 윗몸일으키기를 하고 있었는데 바로 옆에 다른 싯업 기구를 쓰던 아저씨가 반말로 "이거 어떻게 하는지 알아?"(이렇게 쓰니까 따뜻하게 들리는데 전혀 그런 톤이 아니었다) 라고 하셔서 에어팟을 다시 귀에 꼽아넣고 "몰라용" 하고는 싯업을 마무리했던 적까지, 총 세 번이나 이상한 상황을 겪었더랬다. 그러고 느끼기를 '아, 나 진짜 내가 뭐 하는 와중에 누가 방해하는 걸 극도로 싫어하는구나.'
2) 운동 시간이 1시간 이내로 들어왔다. 특별히 빠르게 진행한 것도 아닌데 이제 60분 아래로 들어왔으니 기존 세트가 몸에 익숙해진 탓일거다. 이제 벤치나 데드 중에 하나를 골라다가 루틴에 껴넣어도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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