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6/11
2021. 6. 11. 21:21ㆍ매일/번역
오늘은;
1. 이걸 쓰고;
2. 이걸 읽었다. (헤밍웨이의 'My Old Man'이라는 단편소설인데 번역하기 재밌을 것 같다)
3. 번역을 고려하며 헤밍웨이의 원문을 읽기 전에 Voice / Theme / Argument 이 세 가지에 중점을 두 면서 읽자는 생각이었다. 그런데 막상 읽고 보니 소설일 경우에는 Argument 보다는 Speaker / Time and Space / Writer's style / Sensual expressions 등등에 신경을 써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4. 단어 정리도 최대한 빨리 이루어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5. 확실히 문법적으로나 내용적으로나 헤밍웨이란 사람은 하드 보일드, 그 자체임을 다시금 느끼게 되는 글이었고 재밌게 읽었다. 쓰레기 같은 글들을 두고 어떻게 번역할지를 고민하다가 헤밍웨이가 '이건 어때'하고 내밀어준 글은 최고의 선물이었나 보다.
WORDS TODAY: 대우명제 / sophomore (when talking about an artist's album)
(*오늘 눈길을 잡은 단어들은 거의 다 텍스트 프린트물에 적어놨기도 하고, 어차피 번역하면서 다시 찾아봐야 할 단어들이기 때문에 딱히 여기 적을 필요는 없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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