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5/31: [공식] 껌은 삼켜도 괜찮습니다.

2021. 5. 31. 22:47매일/번역

 

 1) ‘cake’를 ‘케이크’대신에 ‘케이크’이라고 적었다. 그냥 이렇게 적는게 맞는 음역일텐데도 단순히 ‘잌'이라는 글자가 흔치 않다는 이유만으로 괄시받는 것만 같아서 나라도 나서야겠다는 생각에 적었다. 앞으로 번역할 때마다 적어도 하나씩 답답하게 여겨왔던 한국어 사용에서의 딱딱한 부분을 상대로 반항하는 부분을 무조건 넣어야겠다.

 

2) RHYTHM: “이미 널리"라는 말은 말이 되지만 둘다 “ㅣ"로 끝나는 발음이기 때문에 리듬을 고려해보면 피하는게 상책인 표현이란 생각이 들어 바꿔썼다. 입안에서 어떻게 굴려질지, 최대한 내용을 뇌까지 전달하는데 덜 수고스럽게 도와주도록 고려하는 것도 내 역할이겠지. -- 라고 생각했고, 아직도 생각했지만 그럼 왜 ‘워크'는 ‘웤'으로 안 바꿔, 하는 생각에 ‘케ㅇ웤'이라고 하려다가 너무 급진적인 방향의 변화인 것 같다는 생각에 다시 ‘케이크 워크'로 바꿨다.

 

오늘 내 단어장은; minstrel show (interesting)/ urbanite / -ite (***) / brainchild (한어로 표현하기 애매한 표현이 바로 이런거야, 뭔놈의 발명품은 발명품이야) / abolition / novel (adj.) / originally (KOR) / pseudo-

'매일 > 번역'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1/06/02: (못풀어도 괜찮습니다만 시도해 보셈)  (0) 2021.06.02
2021/06/01  (0) 2021.06.01
2021/05/30  (0) 2021.05.30
2021/05/29  (0) 2021.05.29
2021/05/28: 한국어를 잘 쓰기 위해서는 조사를 조사부러야 한다  (0) 2021.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