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5/15

2021. 5. 16. 04:19매일/번역

 

스틸 우지도 귀여워서 좋다

 

1) 오늘은 퇴고하는 날 = 조금 맘 편히 작업하는 날 

1) “발견된 일지"를 “발견한 일지"라고 바꿔썼다. 이제 서서히 왜 수동태가 안 좋다고들 하는지 마음으로 이해가 되는 것 같다.

2) 한국어에서의 쉼표는 정말 어색한 표현일까 아니면 안 쓰기 때문에 안 쓰게 된 또 하나의 피해자일까?

3) 문장간의 알맞은 배치가 있을까? 언어간의 차이로? 예를 들면 A,B,C,D의 문장순을 한국어로 옮길 때 D,C,A,B로 옮기면 제일 자연스럽게 읽히더라 하는 경험에서 온 법칙같은 것이 어딘가에 있을까?

4) 와 퇴고 다 했는데도 42분이나 남았네, 새벽 3:22이야. 오늘 임플란트 심고 저녁 약속 다녀온 뒤에 학교 팀플 과제 준비하느라 어영부영 늦은 시간이 되어버렸다. 좀만 일찍일찍 하고 맘편하게 놀자.

5) 됐고 방청소 대충하고 내일 계획 적고 얼른 자자.

 

오늘 적은 좋은 단어들: dismal / vertigo / asylum / 추돌사고 / swerve / grime / pillar / housekeeping(온전한 명사로 쓰이는게 특이. 이쁜 단어) / malady / oblivious / malignant / predilection / admixture / preoccupation (멋진 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