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2/22
2022. 2. 22. 14:43ㆍ매일/번역
1) 오늘의 할 일: 한겨레 번역 4-3 작업.
2) 대들어 맞겨루거나 싸우다의 뜻인 '해보다'에 명령형 어미 '-(아)라'가 결합해서 '해보아라'가 됩니다. '-어라'(동사 '하다' 뒤에서는 '여라', 양성 모음 어간 뒤에서는 '아라')는 구어체 명령이며, '라'는 문어체 명령령 어미입니다(예: 신문 기사 제목에 쓰인 '--를 시정하라, -를 철회하라' 따위의 '-라'). 그리고 '라'는 '시정하라는 지시가 있었다.'처럼 간접 인용을 할 때에도 쓰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해보아라(해봐라)도 가능한 형태입니다. ‘-아라/어라’가 ‘하다’의 어간에 결합할 때에는 ‘-여라’가 됩니다. 따라서 ‘해보아라(해봐라)’는 맞는 형태이고, '해보다'는 사전에서 제시된 것처럼 붙여 쓰시면 됩니다. 명령형 어미 '-(아)라/-(어)라'와 '-으라'의 차이는 '너 자신을 알아라.'와 '너 자신을 알라.' 또는 '밥을 먹어라.'와 '밥을 먹으라.'를 비교해 보면 알 수 있으며, 더 자세한 것은 <표준국어대사전>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국립국어원)
3) 글을 쓰며 부연 설명이든 뭐가 됐든 괄호를 써야하는 순간이 온다면 전과 띄워서 써라. (이렇게.)
오늘의 표현: zeroth / 방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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