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5/08

2021. 5. 8. 16:52매일/번역

 

이런 맛에 라이브 앨범 듣는 거 아닐까?

 

1) 어버이날 웃호호!

2) 번역을 하면서 모르는 단어를 볼 때면 영영사전을 우선적으로 보고 그래도 모르겠으면 영한사전을 검색하는데 앞으론 (실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영영사전을 보고 단어를 골똘히 떠올리는 시간을 늘려야 할 것 같다.

3) 영어와 다르게 (구어체가 아닌 한) “결론적으로,”, “다시 말하자면,”, “궁극적으로,”,”미시적으로,” 와 같이 문장을 부사로 시작하면 그와 동시에 문장의 질이 떨어지는 것만 같다. (하지만 ‘하지만'은 예외적으로 봐줄게) -- 근데 또 “점점"이나 “조금 더"와 같은 부사들은 문장 앞에 쓰여도 어색한지 않은걸까 생각해보면 많은 사람들이 사용해왔기 때문일텐데 그러면 내가(=나님께서 X, 아쉬운 만큼 나라도 O) 부사를 앞에 써보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조금씩?

4) Halket이란 이름이 있다. 이는 하켓보다는 허켓이라는 발음에 더 가깝다고 볼 수 있다. 근데 사실 그냥 “이름 따위 뭐, 사람들이 알아 볼 정도면 되지 뭐,” 하는 식으로 말해보러기 대충 넘겨버리면 그 정도 밖에 안 되는 사람이 되어버린다는 두려움 때문에 왜 허켓이라고 쓰는지, 한 번 더 인식하고 각오하면서 ‘허켓'이라고 적었다.

5) “~~~한 그림.” 식으로 명사 뒤에 마침표를 찍는 짓은 하덜 말어.

6) 그리고 은근히 미루고 있는데 이렇게 매일 적는 일지상의 질문들 다 답하고 자라. 이제 안 넘어가줄거야.

 

오늘 단어장에 적은 쓸만한 단어들: 1) 근심 2) innuendo 3) cretan (*섬이었어) 4) bestiality (O) beastiality (X) 5) verse 6) udder 7) ulcer 8) tirade 9) quadrupedan (이걸 알아들은 내가 신기해) 10) mead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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