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09

2021. 11. 9. 19:33매일/번역

 

1) 오늘의 할 일: 벤야민 선생님의 ‘The Author as Producer’ (1) 2차 퇴고 이어서 하기

 

2) 근데 생각해보니까 우리나라에서 “문학"이란 표현이 (물론 영어도 충분히 그런 것 같다만) 정말 시, 소설, 등등에 속하는 픽션의 세계에 그쳐있는 것 같다. - “한국에서 잘못 알려져 있는 표현들" 문서 업데이트.

 

3) [(...) 이 예시를 통해 우리가 현재 대중에게 이미 알려진 기술들을 통해 나온 문학의 형식이나 장르를 대할 때의 우리 생각의 폭을 넓혀주고 그를 통해 오늘날에는 문학적 힘이 어떤 형식을 통해 표현되어야 할지 고민의 장을 열기 위하는 마음이 있었다.]: 원래 버전은 [(...) 이 예시를 통해 현재 우리에게 이미 알려진 기술들을 통해 (...)] 이었다. 그러니까 “A를 통해 B가 X를 알았(했)으면 좋겠다" 형식의 문장에 B가 빠져있었던 것이다. 아예 말이 안 되는 것도 아니고 그냥 넘어갈 뻔하다가 잡아내서 고친 거라 한 번 여기에도 옮겨봤다.

 

4) “과연" 같은 표현은 오히려 영어에는 없지만 한국어로 글을 쓰거나 말을 할 때 많이 나와도 특이하지 않은 표현인 것 같다. 과연은 안전해.

 

5) Is Benjamin positive? or friggin’ negative on the advent of newspaper?

 

오늘의 표현: transitive verb (+목적어) / intransitive verb (-목적어) / ergative verb / 기저. 근저 / heuristic (learning by doing) / 서사시 (epic) / insignificant / 전유물 / 이토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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