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06
2021. 11. 6. 16:45ㆍ매일/번역
1) 오늘의 할 일: 벤야민 선생님의 ‘The Author as Producer’ (1) 퇴고 시작. 여유롭게, 천천히.
2) [그곳에서 두 번의 장기 거주를 하는 동안 그는 1. 전체 회의를 주관하고, 2. 트랙터를 위한 기금을 주선하고, 3. 일꾼들의 책 읽는 시간을 따로 만들어주었으며, 4. 벽보를 만들고 콜크호지 신문을 편집하고 5. 모스카우 지역 신문의 리포터로 발벗고 뛰며 유명한 음악과 영화들을 소개해주기도 했다.]: 우리나라는 세미 콜론을 쓰지 않아 이러한 나열을 할 수 없는데 너무 보기가 힘들어 번호를 붙여주어봤다. 일단 이걸 ‘한국식 나열 형태’의 초반 모델로 두고 계속 발전시켜나가봐야 할 것 같다. (초반 모델의 문제점: 언제 끝났는지 확실치가 않음)
3) “게" = “것이", “게"는 띄어쓴다. "원하는 게". “안하는 게”, …
4) ‘The Author as Producer (1)’ 1차 퇴고 완료. 이미 한 번 독어를 영문으로 번역된 텍스트이기 때문에 벤야민 씨의 탓으로 온전히 돌릴 수는 없겠다만 처음에 읽었던 그 느낌 그대로 다가오지 않는 건 도대체 왜일까. 어디서 분명히 포인트를 한 번 잘못 짚고 이상하게 읽고있는건 분명한데. 우선 내가 번역한 버전, 그리고 현재 번역중인 영문판을 따로따로 프린트하고 내일 읽어보기로 했다.
오늘의 표현: dialectic / resusci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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