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5/01

2021. 5. 1. 17:09매일/번역

 

 

1) 5월이다. Vice Korea 번역직 떨어지면 (제발!!!) 얼른 번역 공모전하고 통대 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해보자.

2) 어우 그나저나 이번 건 진짜 끝이 안 보이네. 화이팅.

3) 한국에서도 번역이 되지 않은 단어같은 경우엔 내가 발음나는대로, 생각나는 의미대로 옮겨 적어도 되는걸까? - 일단은 그렇게 해보려고

 

/ 12시 지나서 남은 30분을 채우며 느낀 점들 :

 

4) 한국어에 재밌는 표현이 적다고 (맞지 않을 수도 있는) 불평은 그만하고 나만의 재밌는 표현을 만들어보기로 하자.

5) “heavens”라는 표현은 참 재미있는 듯. 일단은 “전우주 / 온우주"라고 표현해봤다.

6) 처음으로 “못한다"와 “못 한다"를 의식적으로 고쳐 적었다. 기분이 좋다.

7)더할나위는 더할 나위 인가 아니면 더할나위 인가 아니면 더 할 나위 인가 아니면 더 할나위 인가? 그리고 왜?

8) Petrarch was hardly alone in pointing out that the astrologers' conclusions (...) 라는 문장도 신기하네.

9) 뒤에 ‘는’이 올 때 “-ㄴ"으로 합쳐버리지 말자고 했는데 오늘 적어보니까 “보단"이라는 비교격 표현은 “보다는” 보단 괜찮은 것 같단 생각이 들어서 비교급에선 예외적인 룰로 두기로 했다.

10) 또 바로 다음에는 “찾아 온"이라는 표현을 썼는데 이럴 땐 “오는"으로 말하면 현재형이 되고 “온"은 과거형이기 떄문에 과거의 이야기를 하고 싶을 땐 “온"이 맞겠단 생각이 들었다.

11) “그는"과 같은 표현은 (두 개 까지는 그렇다 치더라도) 투머치는 안 되게끔 막아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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