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8/21: In the Aeroplane Over the Sea

2021. 8. 21. 17:28매일/번역

1) 오늘의 할 일: 어제 하던 Bertrand Russell's 'The Conquest of Happiness (4)’ 퇴고 이어서 진행. (오늘 푹 쉬고 시작하는 만큼, 끝마치기 보다는 제대로 하는데 유의해서 진행하기. 방학 때 매일 90분 번역하는 일 정도는 당연한 것처럼 몸에 새겨두어야 한다. 운동도 시작했으니까 잘 하고 있긴 한 듯. 더 쓰고 싶지만 점점 여기가 번역에 관한 얘기보다는 내 한탄을 읊는 곳처럼 변질되는 꼴이 보기 싫어서 이제 그만.)

2) 자신 없으면 무조건 붙여써라***: [페이스북(으)로 기사보내기 트위터(으)로 기사보내기 카카오스토리(으)로 기사보내기 URL복사(으)로 기사보내기 이메일(으)로 기사보내기 기사스크랩하기 “보조용언은 띄어 씀(깨뜨려 버렸다)을 원칙으로 하되, 붙여 씀(깨뜨려버렸다)도 허용한다.” “단어별로 띄어 씀(서울 대학교 사범 대학, 만성 골수성 백혈병)을 원칙으로 하되, 고유명사나 전문용어는 붙여 쓸 수 있다(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만성골수성백혈병).” “단위 명사는 띄어 쓴다(연필 한 자루). 다만 순서를 나타내거나(두시 삼십분 오초) 숫자와 어울리면(1945년 3월 1일) 붙여 쓸 수 있다.” 위에 소개한 한글 맞춤법 ‘제3장 띄어쓰기’ 원칙 중에서 주목해 봐야 할 조항은 “띄어 씀을 원칙으로 하되, 붙여 씀도 허용한다”는 표현이다.] (출처: 대한변협신문)

3) 아무래도 책을 블로그에 옮기는 중이다보니 너무 긴 문단 같은 경우에는 임의적으로(최대한 티가 나지 않게) 문단을 나눠줘도 좋을 것 같다.

4) 거듭나다, 내려 주다, 미뤄보다, 활개 치다, 등등 퇴고를 하다보면 내 머릿속에는 내가 쓰지도 않는 단어들이 참 많이 떠돌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5) 던져준다 x 던져 준다 o

6) 오, 어떻게 했지? 오늘은 드디어 퇴고를 마쳤다. 그래도 내일 Bertrand Russell's 'The Conquest of Happiness (4)’ 다시 한 번 읽으면서 초반에 있었던 에러들 잡아주고 Bertrand Russell's 'The Conquest of Happiness (5)’도 퇴고 해보는걸로!

പദാവലി: 약을 내려V주다 / 활개 치다, 활개 펴다 / 미루어보면 (~로, ~을, 둘 다 OK) / 거듭날 수 있다 / immoral / incur / bigo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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