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7/04: W. A. D. A. D. M.

2021. 7. 4. 21:46매일/번역

 

1) 숫자+개념 (ex. 한 개, 예순여섯 명, …)의 말을 적을 때는 사이를 띄워준다고만 알고 있었는데 시간의 경우에는 또 그렇지만도 않은 것 같다. 오늘치 번역을 다하고 확인해봐야 할 듯 하다.

 

2) 번역본 블로그로 옮길 때 이탤릭체랑 볼드체 업데이트하는거 잊지 않기. (as well as underline)

 

3) “two miles” -> “이마일"도 이상하고 “이 마일"도 영 이상해서 원래 숫자 쓰는 건 싫어하지만 하는 수 없이 “2마일"이라고 적었다.

 

4) “원숭이 손바닥"의 결말을 번역하면서: 왜 맞게, 또 만족스럽게 번역을 해냈는데도 원본이 가지고 있는 긴장감/긴박감을 가져오지 못 하는걸까? (ㅠ_ㅠ)

 

5) “원숭이 손바닥" 세번째 파트를 마무리 지었다. 생각보다 일찍 끝나서 오늘은 여유롭게 다음 번역문 고르고 원문 읽으면서 남은 시간을 보내면 될 것 같다.

 

6) 아무래도 ‘The Monkey’s Paw(원숭이 손바닥)’에서의 긴장감을 잘 못 살려낸게 너무 억울해서 다음 번역할 단편소설로 리차드 코넬의 ‘The Most Dangerous Game’을 번역할까 싶었지만, 그건 다음으로 미루고 이번엔 요즘 개인적인 감정과 맞닿아있는 다른 이야기,  스캇 F. 피츠제럴드의 ‘The Sensible Thing’을 번역해보기로 했다.

 

7) ***오늘도 열일하는 국립국어원 직원분들과 배워보는 수 표현과 띄어쓰기에 대한 정보(1번 질문에 대한 답변): 안녕하십니까? '개', '세', '번'이 단위를 나타내는 의존 명사이므로 '1 개/2 세/3 번'과 같이 띄어서 쓰는 것이 원칙이고, '1개/2세/3번'과 같이 붙여서 쓰는 것도 허용됩니다. 아래의 '한글 맞춤법' 조항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제43항 단위를 나타내는 명사는 띄어 쓴다. 한 개 차 한 대 금 서 돈 소 한 마리 옷 한 벌 열 살 조기 한 손 연필 한 자루 버선 한 죽 집 한 채 신 두 켤레 북어 한 쾌 다만, 순서를 나타내는 경우나 숫자와 어울리어 쓰이는 경우에는 붙여 쓸 수 있다. 두시 삼십분 오초 제일과 삼학년 육층 1446년 10월 9일 2대대 16동 502호 제1실습실 80원 10개 7미터 고맙습니다. (출처: 국립국어원)

 

 

W.O.D: china(자기) / candlestick / stealthy / hoarsely (-> This means that "HOARSE", the candy was for people who have hoarse voices. You have to admit, this is pretty fucking adorable.) / wrench / bolt / 빗장 / fusillade / loud (시끄러운, 큰 말고도 다른 표현이 있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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