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02

2022. 7. 3. 03:42매일/번역


1) 오늘의 할 일: 약속까지 3시간 반. 우당탕탕 세 시간 안에 원문 마치고 1차 퇴고 + 2차 퇴고 실시하고 보내주기까지 대작전.

2) 이런 우악스럽게 부사가 많고 하고 싶은 말이 많고 군더기가 많고 군살이 많고 읽는데 느글느글하게 느끼게까지 하는 전시서문 같은 경우는 죄다 문장이 "A는 B이자, C이며, 그것은 바로 D, 그리고 E를 의미한다."라는 식이다. 혼자 웅변대회에서 읽었을 때는 효과있게 읽힐지도 모른는 문장구조이나 사실 성인 수준의 에세이나 글이라고 생각한다면 그다지 좋아보이진 않는다. 물론 이는 타인의 실수를 보며 나 스스로 반성을 한다는 의미에서 적어보는 것이며, 이것은 겸손한 성찰이자 바로 세기의 타산지석, 그리고 궁극적으로 전세계의 화합을 의미하는 것이다. (?)

3) 원고 마침.

4) 1차 퇴고 바로 시작. 레츠고레츠고레츠고. (대충 레츠고 하는 사진 여기 끼워넣기)

5) 총 작업시간: 677 HRS + 3 HRS (10분 더 한건 가볍게 무시.)

6) 1차 퇴고 및 오타 수정 완료.

오늘의 표현: countless, numerous / qiyun shengdong / smear / exposition / dichotomy (opposite already) / readily (easily) / in hopes of / artif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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