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5. 24. 18:39ㆍ매일/번역
1) 오늘의 할 일: 한국문학번역원 번역신인상 공모전 준비.
2) 012151 / “아픈 것도 고심하고 아픈게 더 아프잖아요” 까지 함.
3)
다 왔는데. 이제 자막 다했는데. 다큐멘터리에서 제일 정이 가던 분이 쓰시기도 했고, 이름도 너무 예뻐서 (실제로 다음 소설 제목을 해당화(Beach Rose)로 할까 원래대로 유니포머즈로 할까 고민중이다) 제대로 마무리 지어드리고 싶은데, 잘 생각이 나질 않는다. 얼떨떨 하구만.
4) 귀여운 욕들을 모아다놓은 이 사이트의 도움을 받았다.
5) 갑자기 생각나서 적는데, 초과 웹진에 기고한 황금녀 선생님의 시를 번역할 때 “i”랑 “u”만 대문자로 하고(아니면 둘 중 하나만) 나머지는 전부 소문자로 처리했어도 근사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같이 모여서 시 낭송하고 이야기하던 차에 생각났던건데 갑자기 생각나서 이제서야 적어봄.
6)
이렇게 양양금 할머님의 시 번역을 끝으로 <시인 할매> 자막 번역 1차 작업을 마쳤다. 아마 이 다음 과정으로는; 1) 물음표 쳐둔 부분들 군데군데 있을텐데 그 부분들 전부 다 어떻게서든지 채우고; 2) 수정 기준을 바로 잡고; 3) 1차 퇴고; 4) (2)와 (3)을 만족할 때 까지 반복해주면 될 것 같다.
7) 우선 지금은 풀 텍스트가 없어서 수정 기준을 잡아보자면; 1. 각 시마다 부여한 제목과 시인분 성함의 규격이 균일한지; 2. 종이 없이 시를 읽어주는 장면과 할머님들께서 종이 위에 삐뚤빼뚤 쓰신 시를 다르게 구분해서 전자는 똑바로, 후자는 조금씩 오타를 섞어서 써줄지 정하고 그것대로 바꿔주기(장점: 제대로 느낌을 살려줄 수 있음 / 단점: 이미 자막을 읽고 있는 수고를 하는 사람들에게 더 많은 고생을 시켜야 한다는 점); 3. 일반적으로 더 나은 표현이 있겠다 싶으면 찾고 바꿔주기; 4. 엑셀에서는 Grammarly가 안 돌아서 오타가 있는지 없는지 확인을 해주면서 보기; 5. “벌로 (Bul-lo)” 명확히 표기하기; 6. 마침표에 대한 생각 정리.
8) 지금 생각나는건 요정도인데 결과적으로 한 번 1차 번역이 끝난 뒤에 이 전체 스크립트를 앞으로 최소 10번은 더 읽게 될 것 같다는 생각이다. 그나저나 지금 정리한 건 종이에다가 한 번 깔끔하게 정리를 해줘야겠다.
9) 06:30
10)
오늘의 표현: hideous / stress over ~ / fade (꽃이 지다) / wither (시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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