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2. 16. 09:27ㆍ매일/번역
*어제 마음먹고 멜라토닌 두 알을 먹고 여덟시에 침대에 누워 잠에 들었더니 오늘 네시쯤에 눈을 떴다. 기분이 좋아 팟캐스트를 틀어놓고 휴대폰 게임을 한 판 했는데 일어난 값은 해야될 것 같아 스트레칭 영상을 틀어놓고 스트레칭을 따라했다. 그리고 유튜브 영상을 한두 개 정도 보고나서 샤워를 했고, 어차피 도서관에 출근하는 날이지만 시간도 많이 남으니 번역이나 미리 해둘까 하고 앉아보니 오전 6시 53분이다. 좋은 시작이다. 새어나가다가도 자체적으로 이렇게 다시 끌어당길만한 중간이 있다는 건 좋은 것 같다.
1) 오늘의 할 일: 학원 A 5-2를 두고 수강생 한 분께서 첨삭본을 보내주셨는데 눈여겨볼만한 조언들이 많이 담겨있어서 어제 마친 5-2 퇴고를 다시 한 번 작업해볼 계획이다.
2) 주어를 생략하는 방법을 깨닫자.
3) 첨삭 확인하고 퇴고 한 번 더 하기 끝.
4) 학원 A 6-1 번역 이어서 하기 시작.
(+추가 90분)
5) 왠지 모르게 뼈해장국이 먹고 싶어서 뼈해장국을 시켜먹었더니 잠이 쏟아져서 원래 걸어오려던 도서관에 택시를 타고 출근했다. 오늘 어지러운 일상을 정리할만한 스케줄을 정리하는 중요한 날이기 때문에 잠에서 깨기도 하고, 6-1 drafting도 끝낼겸 90분 추가 작업을 하기로 결심했다. (그렇다고 다시 기본 180분 모드로 돌아가는 건 아니라는 점!)
6) 안녕하십니까? ‘것’과 ‘거’(‘것’을 구어적으로 이르는 말)는 의존 명사이므로, 앞말과 띄어 적어야 합니다. 보기) 도움이 되는 것은(‘것’에 보조사 ‘-은’이 붙은 형태) 도움이 되는 게(‘거’에 주격 조사 ‘-이’가 붙을 때의 형태) 도움이 되는 건(‘거’에 보조사 ‘-ㄴ’이 붙은 형태) - ‘거’,’게’, ‘건’ 도 결국 써도 된다는 점 (출처: 국립국어원)
7) 안녕하십니까? 1. '책의 제목'은 겹낫표(『 』)와 겹화살괄호(≪ ≫), 큰따옴표를 써서 나타냅니다. 2. '저자명'은 강조를 할 때 사용하는 드러냄표( ˙ )와 밑줄( ), 작은따옴표를 쓰는 것이 적절합니다. 3. 아래의 문장 부호 규정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겹낫표(『 』)와 겹화살괄호(≪ ≫) 책의 제목이나 신문 이름 등을 나타낼 때 쓴다. 우리나라 최초의 민간 신문은 1896년에 창간된 『독립신문』이다. 『훈민정음』은 1997년에 유네스코 세계 기록 유산으로 지정되었다. ≪한성순보≫는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 신문이다. 윤동주의 유고 시집인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에는 31편의 시가 실려 있다. [붙임] 겹낫표나 겹화살괄호 대신 큰따옴표를 쓸 수 있다. 우리나라 최초의 민간 신문은 1896년에 창간된 “독립신문”이다. 윤동주의 유고 시집인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에는 31편의 시가 실려 있다. ■홑낫표(「 」)와 홑화살괄호(< >) 소제목, 그림이나 노래와 같은 예술 작품의 제목, 상호, 법률, 규정 등을 나타낼 때 쓴다. 「국어 기본법 시행령」은 「국어 기본법」에서 위임된 사항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을 목적으로 한다. 이 곡은 베르디가 작곡한 「축배의 노래」이다. 사무실 밖에 「해와 달」이라고 쓴 간판을 달았다. <한강>은 사진집 ≪아름다운 땅≫에 실린 작품이다. 백남준은 2005년에 <엄마>라는 작품을 선보였다. [붙임] 홑낫표나 홑화살괄호 대신 작은따옴표를 쓸 수 있다. 사무실 밖에 ‘해와 달’이라고 쓴 간판을 달았다. ‘한강’은 사진집 “아름다운 땅”에 실린 작품이다. ■드러냄표( ˙ )와 밑줄( ) 문장 내용 중에서 주의가 미쳐야 할 곳이나 중요한 부분을 특별히 드러내 보일 때 쓴다. 한글의 본디 이름은 훈민정음이다. 중요한 것은 왜 사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사느냐이다. 지금 필요한 것은 지식이 아니라 실천입니다. 다음 보기에서 명사가 아닌 것은? [붙임] 드러냄표나 밑줄 대신 작은따옴표를 쓸 수 있다. 한글의 본디 이름은 ‘훈민정음’이다. 중요한 것은 ‘왜 사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사느냐’이다. 지금 필요한 것은 ‘지식’이 아니라 ‘실천’입니다. 다음 보기에서 명사가 ‘아닌’ 것은? 고맙습니다. (출처: 국립국어원)
오늘의 표현: 벌겋다 / 체제 (system) / spontaneous / smother
오늘의 추가 표현: 겹낫표『 』 / outmaneuver / bottom line*** / 번창하다, 번영하다 / acquire / codify
(노래도 오랜만에 보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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