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31

2022. 5. 31. 18:27매일/번역

 

1) 오늘의 할 일: 범규 프로젝트 다했는데 마지막 검토 해주고 시인할매 퇴고 매뉴얼 작성으로 되돌아가기.

 

2) 

범규 랩

나도했다 임마!

I MADE IT TOO, B*%&H!

 

새끼들아 보고있나

You watching this, bitches? 

내가 결국에 온다고 했지 미국, 절대로 포기못해 난 지금

I told you I will come to US, I can never give up now

내 모든걸 보여주고 니들 맘속에 박아버려 내 이름

I will show you everything and staple my name onto your heads

친구들은 직장으로 멀찌감치 반면 내 현실은 내 턱밑까지

Boys have gotten jobs long ago, reality upto my nose to drown me

안된다는 말들은 여전하지 근데 개새끼가 짖어도 기차는 가지

Haters will hate but the train keeps runnin’ past the dogs barkin’

계속 직진해 난 진짜 보여줘야겠어 시바 내가 어떤 새낀지

I will keep going straight ahead, I will show you the fucker I am

bitch, i’m back 돌아갈 땐 다 가져가지 그게 뭐가 됐든지

Bitch, I’m back! You take whatever’s left on your way out

친구들은 직장으로 멀찌감치 반면 내 현실은 내 턱밑까지

Boys have gotten jobs long ago, reality upto my nose to drown me

안된다는 말들은 여전하지 근데 개새끼가 짖어도 기차는 가지

Haters will hate but the train keeps runnin’ past the dogs barkin’

6년간 아무도 내 얘기엔 절대로 하나 관심도 없지

For 6 years, no one listens to a single word from me

게다가 바뀌지 않는 것은 내가 여전히 원룸에 머무는 현실

One more thing that don’t change is my stay at this small room

애초에 내가 원했던 건 이런 삶이 아녔계 생겼던 결핍

From the start, this wasn’t the life I wanted, more and more deprivation

그냥 입닫고 내 손으로 직접 내 인생 성공으로 견인

I will just shut up and tow my life to success

Mo’ better life

Mo’ better life

내가 처음 이걸 시작할 때도, 보부상 공연 만들 때도

When I first started this, when I put up a gig

미국 오기 위해 대전에서 택배를 쌀 때도

even when I was packing for this US trip in my hometown

새끼들이 안 된다고 외쳐도 그냥 계속 해버렸지 매번 두 배로

bitches kept barkin’, and I just did it double-time

그래도 여전히 짜식들은 내 현실이 아직도 위험하대 또

But the fuckers still sayin’ my life is at risk

좃까고 계속하는 거지 지금 랩하고 있는 거도 마찬가지

Fuck ‘em, I will keep going. This rap as well. 

3년이면 서당개도 읊는 풍월 보부상 5년 랩정돈 뱉어야지

A sparrow near school sings a primer, I’ve been around rappers for long

라는 태도로 산지 어느덧 5년 더 큰물로 진짜 나가야지

so I thought ‘Why not rap?’ Let’s crash it and surf bigger tides

하고 싶었지만 해야되는 말 이젠 사람들 귀에 박아야지

The speech I wanted to give for so long, now it’s time to spit it

돌아가 중3 책상 앞 유독 공부하기 싫었던 그날 밤으로

Let’s go back, 8th grade, the night when I didn’t want to study

그때부터 한번도 잊은적 없어 내 시작점 귓속엔 타블로

From then, I never forgot, Tablo put a spell on me through radio

꿈도 희망도 없었던 화원 촌놈 장범규 그때 내 삶으로

Hopeless, dreamless, rural town boy. Hip Hop slipped in,

스며들어준 한국힙합은 언제나 보게해줬어 더 높은곳

into that boy’s life and led him to see higher

근데 누가 한국에 힙합이 없데? 없었다면 내가 마이크 앞에 설 일 없네

Who says there’s no Hip Hop in Korea? I wouldn’t be here if that was true

K자 붙혀대며 깎아대는 사대주의 새끼들 제발 꺼져. 다 밀어내

Sycophants putting “K-”s before every words, fuck off, I push y’all

반대로 꽉찬 리스펙 꿇지않는 내 무릎 쫄지말고 덤벼대

In contrast, my kneeling-less knees full of respects, I head on

가득찬 리스펙 표현하고 태평양 건너 받은 것들 되갚네

I pay the respects across the Pacific and pay back what I received

마찬가지 되돌려줘야지 내가 그동안 받았던 사랑까지

Same shit, I must pay you back for all the love I received

지하철에 몸을 구겨넣은 내친구부터 이불 속에서 질투하는 그 맘까지

From my friend crammed in a train to jealous souls under their blankets 

헤아릴 수도 없는 나때매 포기해야 했었던 부모님의

and my parents who had to sacrifice unimaginable ‘mounts

망가진 꿈들과 내가 챙겨야할 모든걸 갖고 올라갈꺼야 탑까지

I will take it to the top, my crushed dreams and everything!

 

3) 범규 랩 가사를 마지막으로 내가 해줄 수 있는 번역이랑 퇴고 마쳤고 마지막으로 범규랑 내일 줌으로 얘기하면서 저어어어어엉말 마지막으로 줄 끊는 모양새나 오탈자 점검하고 끝마치면 될 것 같다. 그동안 노페이로 수고 많았다… 오성진. 장범규, 이 컨텐츠 잘 안되면 죽인다.

죽인다...

4)  수정 매뉴얼은 마무리했다.

5) 우선 물음표 다 처리해주고 그 다음부터 새로운 엑셀파일 켜서 하나씩 옮기면서 작업.

 

6) 현재까지 작업 완성도: 1. 범규 프로젝트 99% 완료 2. 한국문학번역원 신인번역상 응모작 50% 완료. (1회 초고 완성) 3. 추가로 한 두어개 더 있어야 좋을 것 같은데 응모할만한 곳들이, 이제 슬슬 찾아봐야겠다

 

7)

저기 동그라미 친 부분에 테두리가 연해진 연유로 새 파일에 한줄 한줄 하나씩 수정해가면서 옮기는 건데 오히려 잘됐다는 생각이다. 이렇게 한번씩 더 체크해보고 좋지 뭐. 1차 퇴고 시작.

 

오늘의 표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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