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번역
2021/12/16
howdoyousaytomato
2021. 12. 16. 23:31
1) 오늘의 할 일: ‘The Gift of the Magi’ 퇴고 마치고 다음 번역할 작품 찾기. 이제 크리스마스 특선은 끝났으니까 앞으로는 퇴고 스케쥴도 원래대로 번역 마친 뒤에 6일 후로 재설정 한다.
2) 뭔가… 내가 쓴 글도 아니지만… 요새 에세이나 소설을 읽다가 괜히 이런 식의 생각이 드는 것 같은데, 이번에 ‘The Gift of the Magi’를 작업하면서도 비슷한 생각이 들어서 한마디만 적어보자면… 사람들이 이런 이야기를 읽고 그냥 단순하게 ‘아, 불쌍할 정도로 가난한 둘의 사랑은 예쁘고 따뜻하다는 과거식 마인드의 소설이구나'라고 정말 생각해주지 않았으면 너무 좋을 것 같다. 좀… 제발. 정말 그런 사람들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괜히 걱정된다. 정말 중요한 건 그게 아닌 것 같아서. 그 원ㄹ… 아니다. 번역록에는 최대한 감정을 담지 않기로 했으니까 여기까지만 적어야지.
3) ‘The Gift of the Magi’ 퇴고 완료.
#065: [크리스마스 특선] 오 헨리, "매이지의 선물"
The Gift of the Magi 매자이(Magi)의 선물 글쓴이ㆍ오 헨리 (O’ Henry) 번역ㆍ오성진 (표지 사진 출처 / 본문 사진 출처) One dollar and eighty-seven cents. That was all. And sixty cents of it was in 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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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표현: 고작 이게 전부였다. / 머리를 쓸어올리다. / 헝클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