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번역
2022/01/14: 모래알
howdoyousaytomato
2022. 1. 14. 23:57
*갑자기 일거리가 넘쳐난다. 사주라도 봐야 할까.
**오늘은 강남에 과외를 하러 다녀왔는데 첫 날이어서 준비를 하고 오가는 길만 세 시간 가까이 걸리는 데다가 과외도 두 시간이어서 번역은 세 시간만 할 것이다.
1) 오늘의 할 일: 번역 학원1 가져갈 과제 다른 분꺼 첨삭해주기, 번역 학원2 줌미팅, 헤밍웨이 씨의 ‘The Sun Also Rises’ 번역 이어서 하기.
2) 우선 첨삭 시작. - 언젠가는 블로그를 공개할 수도 있기 때문에 학원에서 보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왠만하면 여기에 하나하나 적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진행해보자.
3) 첨삭 완료. 첨삭한다는 게 꽤나 힘이 드는 일이었다. 아, 줌미팅도 마쳤다. 번역가라는 같은 목표를 지닌 사람들의 얼굴들을 본다는 일은 조금 묘했다.
4) ["I want you to meet a friend," Zizi said.] -> [“내 친구 한 명을 소개시켜줄게,” 지지가 말했다.] 라고 번역했는데 서양과 동양의 사고방식이 다르다는 다큐멘터리를 얼마 전에 본지라 동양의 글쓰기에선 굳이 “한 명"이라는 사실을 넣어줄 필요가 없을 것 같아서 [“내 친구를 소개시켜줄게.”]로 바꿔주었다.
오늘의 표현: "Rather," : agreement , acceptance / row (quarrel) / 사건에 휘말리다 / patronne (상점이나 술집 여주인) / yellow card (license as a prostitute)